김병만 사주 - 병자일주

김병만 사주를 간단히 풀어본다. 시는 일단 갑오시로 추정했다.

년월일에서 처성을 찾아보면 미토 상관인데, 처궁 자수를 이고 있기는 하지만 자미천을 하고 있어 혼인이 어려운데, 혼인을 했다. 그렇다면 포국혼인이라는 얘기인데, 시는 묘, 미, 오 등이 가능성이 있다.

무술에 능하고, 몸 쓰는 것에 강점이 있고, 17년에 큰 부상을 입었다면, 갑오시일 가능성이 높다. 시주 갑오는 연체이고, 연체는 내 몸이니 오화가 상하면 안된다. 년지 묘가 묘오파로 오화를 상하게 한다. 17년에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부상을 입었는데 기묘대운 정유년이다. 묘가 대운에서 출현했고 정유년의 정은 오화이고, 유는 대운 묘를 충동하니 묘오파의 응기이다.  일주 병자는 흐르는 물 위에 떠 있는 태양의 상인데, 왠지 스카이다이빙이 연상된다. 내 몸은 오화인데 오가 미와 합하여 자미천을 하는데 자미천은 무술이고, 자오충을 하니 몸을 잘쓴다.

포국혼인은 대체로 안정적이라는데 왜 이혼일까? 처궁 자수가 월의 계수로 허투하여 달아난 것 때문이 아닐까? 만약 계수의 허투가 없었다면 이 사주는 관명일 수 있겠고, 자미천에도 불구하고 혼인은 안정적일 것이다. 전처 딸이 있다고 하는데, 계수는 정관이니 딸이고 미토 처성에 앉아 있다. 미토는 정화 겁재가 암장되어 있다.

왜 개그맨일까?  이 사주의 의향은 오미가 자를 둘러싸서 제하고 있는데 자미천과 자오충이다. 자미천은 상관이 관을 상대하는 것이니 진행자나 예능이고, 자오충은 몸을 쓰는 것이다. 만약 자가 계로 나가지 않았다면 공직으로 갔을 것이다. 달인이나 정글의 법칙에서 그가 몸을 얼마나 잘 쓰는지 볼수 있다.

포국으로 관살 자수를 제하고 있는데 관살이 투간하면 재난이 응한다. 올해는 무인대운 갑진년. 무인대운은 무토 식신이 계수 정관과 합을 한다. 작년 계묘년은 무계합의 응기. 자묘파는 처궁 자수와 묘목 정인을 파한다. 정인은 결혼증명서...무토는 병화이니 방송으로 세상에 알려진다. 갑진년, 갑이 무를 극하고 진토는 자수와 계수를 움직인다. 갑은 병화를 생하여 좋긴 하지만 무를 극한것은 도식...왕한 식신이 관과 합하는 것을 꺼리는데, 무토는 허투라서 왕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