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사주 - 정묘일주

왜 아직 독신일까? 54세임에도 여전히 미모가 살아있는데...궁금해서 간단히 풀어본다. 시는 을사시로 추정했다.

정묘일주이다. 묘는 부궁, 인목은 별궁..해수는 정관이니 부성. 해묘합으로 들어오니 해수가 남편인데, 아직 미혼이다. 천간으로 신금 재성이 해수를 생하니 해수 남자에 대한 애정이 있어 관재문은 아니다. 관재문이 되면 남자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다.

인해합을 하고 있는데, 해수 남자가 인목에게 묶여 있다. 인중병화 겁재가 이 남자의 여자라는 얘기. 하지만 충은 합을 풀수 있으니 사화, 신금이 와서 충하면 이 문제는 해결된다. 대운을 보면 계사대운이 있었는데, 이 때에도 혼인을 못했다.

그렇다면, 일시가 인성과 비겁으로 가득차 있으면 관살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 독신명조가 되는데...그리고  발레를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뒀었다면, 을사시일 가능성이 높겠다.

을사는 연체로 사화는 내 몸인데, 사해충을 하니 춤을 잘 춘다. 발레 유망주였다. 사화는 내 몸이니 무너지면 안되는데 인사천으로 문제가 생겼다. 92년에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두었는데, 임진대운 임신년. 신금이 사신합으로 사화를 합동, 인신충으로 인목을 충동하여 인사천이 발생했다. 인목은 머리, 사지이고 사화는 심장인데, 무릎부상이었다.

년월의 경신금이 해수를 생하고 해수가 묘와 합하여 들어오니 묘목에 공이 있으나 묘목은 비록 인성이지만 정화 일간을 생하지 못한다. 갑자, 계유 등과 함께 가생, 가짜로 생한다라고 한다. 다만 묘는 역시 내 몸이 되는 사화를 생하니 공이 있다. 정묘, 묘사의 조합은 의복 패션의 상인데...이쪽 관련일도 나쁘지 않겠다.

인묘사의 목화 세력이 경신해의 금수 세력을 제하는 것으로도 볼수 있는데, 사해충으로 해수를 제하는 사화에 공이 있다. 사해충으로 무용 발레를 했었지만 인사천으로 못하게 되었다. 대신에 사화는 방송  영상을 뜻하니 방송일을 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사중 무토 상관이 해수 정관을 상대하는 방향으로 썼는데, 이는 주로 진행자, 예능쪽이다.

동안인데, 봄의 생발하는 인묘목 기운이 왕해서이다.

건망증이 유명한데, 인해합 때문이다. 인과 해가 합을 하면, 인중 병화가 꺼져서 머리, 정신에 문제가 생기고, 해수는 수기를 인목에게 빼앗긴다. 즉, 인목과 해수 모두가 상처를 입었다.

아이돌 덕후로도 유명하다. 자식궁 사화는 자식성인 무토 상관이 있어 사화가 자식인데, 사화는 이 사주의 길신이자 공신이다. 사화는 방송 영상이고, 사해충은 춤 추는것, 을목을 올렸는데 소리, 가수를 뜻하는 경신금과 합도 하고 충도 한다. 사화 아이돌을 자식처럼 사랑하는 것일까?

올해는 을미대운 갑진년..내년은 을사년..원국에서 을경합을 하는데 인성과 재성의 합이다. 올해 갑경충 내년 을경합, 의류 패션업 창업을 해도 될만한 때이긴 한데...

해묘미 삼합, 인해합으로 해수가 묶여있는 상황에서...내년 을사년의 사해충..혼인응기일수는 있는데, 과연 원국과 대운의 불리함을 이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