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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주

박수홍 사주 - 기유일주

by tao12345 2022. 4. 17.

방송인 박수홍의 명조이다. 작년에 이런저런 아픈 일이 있었다. 음력이 더 맞는 것 같아서 음력으로 풀어 보았다. 시주는 추정이다.

 

 

원국의 의향

기유 일주이다. 기토는 누구나 밞고 다니는 평원의 땅, 그래서 겸허와 겸손의 상징이다. 항상 겸손한 매너 있는 모습인 이유이다. 유금 식신에 앉았는데, 식신은 나의 생각과 전문성이다. 월의 해수 정재를 생한다. 년월은 빈위, 즉 손님의 자리이다. 년월의 재는 일단은 타인의 재물이라고 봐야 한다.

정화 편인을 머리에 올렸다. 해수라고 하는 재물이 정화와 인성의 상을 띠고 있다는 얘기이다. 정화는 기토의 반록으로 같은 일가이다. 따라서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식신짓해서 만들어내는 해수 재물은 반쯤은 나의 것이라는 뜻이다.

년의 술토 겁재를 보고 있다. 술토 겁재는 해수를 차지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그 의향을 술중 정화를 해수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반쯤은 술토 겁재의 것이기도 하다. 술토는 겁재이니 형제이다.

일지와 년지가 유술천을 하고 있다. 서로 천하는 상천은 싸움이다. 형제와 불화가 있다. 원국의 의향은 유금 식신으로 술토 겁재를 천으로 제압하는 것이다. 술토는 인성고인데, 인성은 권리, 문서, 저작권, 부동산 등을 의미한다. 술토 겁재가 문서나 부동산을 차지하고 있다.

갑기합을 하고 있다. 기일이 갑을 보면 정관인데, 기는 갑과 합하는 것을 기뻐하며 고귀한 것과 맺어지는 상이다. 만약 갑자시라면 지금 이 나이쯤이면 해수가 아닌, 자수가 처가 되는데, 갑목을 올렸으니 신분이 귀하다. 을축시나 을해시일 가능성도 있다. 을경합으로 칠살을 합살로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은 을경합이 어울릴지도 모른다. 형제와의 불화와 소송은 물론, 유술천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축술형이 보다 더 직접적일 수도 있다. 월지 해수가 처라면 일찍 결혼했을 텐데, 50세가 넘어서 결혼하는 모습은 시지에 해, 자, 혹은 진토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진토라면 무진시인데 이 경우는 다른 남자의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니 자세한 사생활을 모르는 입장에서 단정하기 곤란하다. 기타 여러 이유로 일단은 갑자시로 추정하였다.

결혼

21년에 결혼하였다. 임진대운 신축년. 원국에 해수와 자수가 재성으로 여자인데, 해수는 처궁과 관련성이 떨어지고, 갑기합 하고 있는 갑목 좌하의 자수가 처이다. 다만, 자유파로 처궁으로 못 들어오고 있었는데, 임진 대운이 오니, 자진합과 진유합으로 자수 편재가 처궁으로 들어온다. 신축년은 자축합 유축합으로 역시 처성이 처궁으로 들어오는 응기이다. 재성이 시주에 있으니 연하이다. 월의 해수는 이전에 사귀었던 여자일 텐데, 술토 겁재의 극을 당하고 있고, 술중 정화가 해수로 올라가 정해 자합으로 해수를 관할하고 있는 상인 데다가, 유금 처궁을 술토가 유술천으로 쳐내고 있어, 술토 겁재가 주동하여 해수 여자를 극력 반대하는 모습이다. 술토 겁재는 형제이기도 하고, 인성고인데다가 술에서 나온 정화 인성이 해수를 관할하고 있으니 모친의 상도 있다. 만약 일찍 결혼했다면 처궁인 유금이 술토를 일찍 내쳤을 것이다.

대운과 세운 - 사건

21년에 형제간의 송사가 있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임진대운, 신축년. 원국에서 유금은 왕한 해자수에 설기 되어 힘이 약하여 술토를 제대로 제압할 수 없는데, 임진 대운의 진운은 왕한 해자 수가 진토에 입묘 하여 규모가 커진 진토가 유금과 진유합하여 유금의 힘이 커진다 (진토는 유금을 생해준다). 21년 신축년은 유술천하던 유금이 신금으로 출현하고 유축합하여 힘이 강해진 유금이 유술천하고, 동시에 축술형으로 관재가 발생하는 응기이다.

임진 대운 이전에 신묘 대운은, 해수 재성이 묘목을 생하니 묘목 칠살도 큰 재물이 되는데, 묘술합으로 술토 겁재가 이를 취하는 모습이었고, 지금의 임진 대운은 진토가 해자수 재성을 모두 입묘 시켜 술토를 충하여 술토가 그동안 뺏아갔던 재물을 토해내라고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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