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한 사주

己辛乙戊 乾

亥丑卯戌

 

정사운 병진년 19세에 수영하다가 익사했다고 하는데 왜일까?

 

신축은 연체이다. 축이 무너지면 안 된다. 술이 축과 축술형을 하고 있다. 축이 술을 제해야지, 역으로 제를 당해서는 안 된다. 

월지를 묘가 점하여 술과 합하여 축을 형하고 있다. 

시지 해는 원래 축과 같은 세력인데, 해가 묘를 생하고 있다. 묘는 술과 한편인데, 해가 묘를 생하여 묘술의 세력을 강하게 하니 반국이다. 

해묘반합은 상관생재인데, 해수가 기토 인성과 자합하고 있으니 뛰어난 재주인데...

 

정사운은 술토를 인동하여 축술형으로 축을 괴하고, 병진년의 병화는 정사운의 사화의 출현으로 대운의 응기가 되고, 축술형의 응기가 된다. 진은 해를 인동하여 해는 대운 사화와 사해충을 한다. 해수가 충괴되어 진토에 입묘한다. 

 

해수는 상관으로 수명성인데, 진토인 수고에 입묘하니 익사인 걸까?

을미월 신사일 갑오시였는데, 미는 묘를 뜻하는데 축미충하고, 사와 오는 술을 인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