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인 - 십신
편인은 일주 자신이 원하지 않는데 생하여 주는 것으로, 일주 자신을 생하여 주는 동시에 배척도 하는 뜻이 있다. 그래서 계모와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일주의 심성이 아주 예민하고 민감하게 변하기도 하는데, 엄숙, 고독, 종교심 등의 의미가 있다. 편인이 유용하면 민감, 융통성, 기지, 영리함 등이 있으며, 사고력과 이해력도 좋다. 머리가 좋아 창의나 발명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반면, 교과서적인 것을 배우는 것을 거부하고, 대세를 따르지 않는 면도 가지고 있다. 편인이 과중하게 되면, 개인주의, 게으름, 냉담함 등의 부정적인 심성이 나타나며, 인정이 없고 박복하며 타인에 대한 책망이나 트집을 잘 잡는 나쁜 심성이 나타나기도 한다. 편인이 유용할 경우의 직업은, 기술직,..
2022. 4. 15.
정인 - 십신
정인은 일주 자신과의 관계가 좋으며, 자신을 자라게 만들고 성장시킨다는 뜻이 있다. 정인의 심성은 통상 보수적, 전통적, 내향적인 성향이며, 크게 떠벌이지 않고 고요한 것을 좋아한다. 정인은 인자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자상함을 갖고 있으며 명예와 이익에 담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정인이 과중하게 되면, 진취적이지 못하여 의뢰성이 강하고, 타성에 젖을 개연성이 높으며, 주관이 부족하여 대세를 따르고 우유부단한 성격을 나타내기도 하며, 관성의 압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나태한 쪽으로 흐르기 쉽다. 정인이 유용할 경우의 직업은, 공무원, 교사, 문화인, 종교인, 자선사업가, 간호사 등이 있다. 정인과 편인의 공통적인 상은, 권력, 인장, 계약, 지혜, 지식, 배후세력(무대 뒤), 학문(정인은 정통 학술, 편인은..
2022. 4. 15.
칠살 (편관) - 십신
칠살에는 타격, 권력이나 폭력으로 남을 꼼짝 못 하게 함, 폭력 및 권위, 강력한 힘 등의 뜻이 있다. 이러한 칠살은 반드시 제화하여야 비로소 통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칠살은 야심, 욕망, 권위, 추진력, 기백, 폭력, 독단, 압박, 타격, 충동, 악독, 원한 등의 다양한 심성이 있다. 또한 잘 놀라고 의심이 많은 증세도 있다. 한편, 칠살은 총명하고 슬기로움, 의지와 기개, 매서움과 정의감에서 나오는 기개, 통찰력 등도 있고, 성격이 침착하고 신중한 면도 갖고 있다. 칠살이 유용할 경우의 직업은, 경찰, 군인, 법관, 변호사, 정치가, 감찰직, 교사, 의사 등이 있다. 명국 중의 칠살은 통상 제화가 없으면 공직을 할 수 없다. 명국 중에 관살이 제화되지 않으면 대부분 성격이 좋지 않고..
2022. 4. 15.
정관 - 십신
정관은 그 성질이 순수하고 올바르니, 그 자신이 선을 이끄는 능력이 있다. 정관의 심성에는 정통, 올바른 길, 규율, 규칙, 융통성 부족, 고귀, 시문을 짓고 읊는 풍류의 도, 자제, 순종, 책임감, 객관성, 이성, 정규 교육, 학업 등이 내포되어 있다. 정관이 너무 과중할 경우에는 담이 약해서 일을 두려워하고 무조건 승낙하며 자기 비하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정관이 유용할 경우의 직업은 공무원, 교사, 법관, 공직 등이 있다. 정관과 칠살의 공통적인 상에는, 관직, 권력, 명망, 관리, 법원, 감옥, 관재 등이 있다. 사람으로는 상사, 스승, 부친, 남편 또는 애인(여자의 경우), 자녀(남자의 경우), 악인, 도적 등이 있다.
2022.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