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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이론

겁재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by tao12345 2024. 10. 15.

겁재의 관점에서 사주를 풀어보면 어떨까? 다음카페에서 두 명조를 보았는데 흥미롭다.



위 명조는 명문대 출신에 병인 정묘운에 대기업을 다니다가 무진 기사 경오운에 역술가가 되었다고 한다.

을축일주인데 월에 갑자가 있다. 갑은 등라계갑이라 을은 갑을 좋아한다. 그런데 갑의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

갑이 자를 차고 있으니 자는 갑의 것이다. 갑은 월에 있으니 을보다는 선배일듯하고 자수는 인성이니 더욱 그렇다.

자는 축과 합하니 축재도 갑의 것이다. 축이 비록 일지에 있어 을의 것이기도하나 을은 갑의 돈을 점유하고 있을뿐이다. 자가 인성 권리이니 축의 소유권은 갑에 있고 을에게 맡겨둔것이다.

자는 시의 계로 투간하여 내게로 와서 나를 생한다. 하지만 을은 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간지오의에서는 계는 갑과 을에게는 해충일뿐이라고 했다. 계수는 현학이니 명리이다.

계는 미토 재를 관할하고 있는데, 미토는 목의 고이고 비겁고이다. 미는 축을 충하니 축과 미가 모두 열렸다. 축은 관살고이니 지위가 좀 있는 사람들이 고객일수 있겠다. 시의 계는 인성이니 나의 가게인데 명리 가게이고, 축미충으로 돈을 번다. 하지만 미는 비겁고이니 돈을 나눠줘야할 사람이 많다.

계는 멀리 년의 무토 재와 합을 한다. 재와 인성의 합이니 개업이다. 무진대운에 무계합을 하니 개업했을 것이다.

무토는 술토 재를 관할하고 있는데 술토는 화의 고이고 식상고이다. 무토는 무대나 단상을 뜻하는데 무대라면 가수나 배우와 관련되고, 단상이라면 선생과 관련된다. 술토는 식상고인데 식상은 학생 제자를 뜻하니 술토에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있다. 술토가 인성이라면 술토는 학교이겠지만, 재성이니 술토는 학원으로 볼수 있겠다. 년주 무술은 높은 단상 아래에 많은 학생이 앉아있는 모습이다.

무술을 나와 관련짓는 것은 무계합하는 계수이고, 계수는 시에 있어 나의 것이지만, 갑의 것인 자수가 올라온 것이기도 하고, 갑의 소유인 축중계수가 올라온 것이기도하니 원래 주인은 갑이라고 볼수 있다. 결국 이 사주는 갑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모습이니 갑은 귀인이다.

자는 인성이니 스승이나 선배로 볼수 있고 존귀함을 뜻하는 갑을 올렸으니 갑자는 뛰어난 명리학자이다.

병인 정묘운에 대기업에 다녔다고 한다. 직장은 년월의 관인을 우선으로 보는데 관은 없으니 자수 인성이 직장이 된다. 갑을 올렸으니 지위가 높고, 관살고인 축토와 합을 하는데 축토는 많은 사업체가 모인 곳이니 갑자축의 상은 대기업이다. 한편, 자가 계로 올라가서 무와 합하니 무술도 직장의 모습이 된다.

병인대운의 병은 무이니 무계합의 응기이고, 갑이 인으로 내려와서 인축합을 한다. 인축합은 병신합 무계합 갑기합인데, 병신합 무계합은 직장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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