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현의 명조이다. 미우새를 보다가 예전에 김신영과 함께 나와 무지하게 웃겼던 기억을 떠올렸다. 최근에 개그맨 미자와 결혼했다. 개그의 재능이 어디에서 온 건지, 사주에 나타난 처의 모습이 뭘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시주는 추정이다.
계사일주이다. 사화는 재성이지만, 사중 무토 관이 있어서 재관을 차고 있는 모습이다. 처성인 재성이 2개가 있다. 사화와 오화. 어느 쪽이 처일까? 사화의 원신인 무토가 년으로 가서 오화 재성을 차고 있어서 사화도 처이고 오화도 처이다. 년월에 계해 비겁이 쟁재하고 있어서, 일찍 결혼하기가 힘들고 일찍 결혼하면 이별할 일이 생긴다. 올해 45세이니 이제 결혼할 때가 되었나 보다.
오화는 소시적에 만났던 여자이겠는데, 오해암합을 하고 있고, 오화는 무토를 이고 있는데 월간 계수와 무계합을 하고 있어, 비겁인 계해의 여자다.
올해 임인년에 결혼했는데, 어떻게 올해가 혼인응기가 된 것일까? 처성이 정위에 앉아 사해충을 하고 있으니 당연히 사신합이 되는 신년이어야 할 터인데. 충은 합이 응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임인년에 결혼했다. 그렇다면 시는 임술시일 수 밖에 없다. 사화 처가 술토에 입묘해 있는데, 해수가 사해충으로 사화를 꺼내 놓는다. 올해 임인년은 인목이 인해합으로 해수를 합으로 동하니, 해수가 사해충으로 입묘된 사화를 꺼낸다. 혼인응기이다.
사화는 방송이므로, 처는 방송인이고, 사화가 입묘하는 술토는 방송국인데 임수 겁재가 관할하고 있다. 수는 음식물의 상이 있고, 문호인 시주는 얼굴을 의미하고 임수는 신체에서 입을 의미한다. 처인 미자가 하고 있는 먹방 방송 미자의 주막이 떠오른다.
참으로 묘하다. 처인 미자의 사주를 봐도 배우자가 정위에 앉은 사화인데, 술토에 입묘된 것을 사해충으로 꺼내는 응기여서 두 사람의 혼인응기가 참으로 묘하게도 일치한다.
월주 계해는 연체이다. 계수 일간이 월주 계해와 연결되었고, 시간의 임수와도 연결된 모습이다. 체는 건강과 수명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무너지면 안 된다. 당연히 월지 해수가 왕한 화와 조토의 세력을 제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원신인 금도 없어서 해수의 세력이 너무 약하다. 월지 해수가 시간 임수로 투간하여 술토를 차고 앉았는데, 술토를 제하고자 하는 의향이다. 술토는 정관이고, 재성의 고이다. 주위인 시주에 술토가 사오화 재성을 입묘하여 관할하는데, 임수 겁재가 술토를 다시 관할하고 있다. 현재 무진대운의 무운을 지나고 있는데, 앞으로 진운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진토에 계해가 입묘하고, 진술충을 한다. 술토를 제압하고, 개고하면 크게 발재하게 된다. 대운의 흐름이 목화운이어서 불리한 와중에 맞이하게 되는 정말로 귀하디 귀한 진토운이다.
겁재가 주공을 하여 재성을 제하려 한다. 재성을 제하는 경우에 재치와 위트있는 사람을 많이 본다. 개그맨으로서의 재능은 사화에서 온 것인데, 사화는 방송, 재성은 재미와 욕망, 사화의 원신인 무토는 무대인데 년에 가 있으니 국가적인 것이고, 무토는 정관인데, 관살은 연예인에게는 팬들이기도 하다. 무계합으로 일간이 관을 취한다.
원국에 재와 관이 너무 왕하다. 제압되지 않은 관은 공직이 아닌 재부로 보는데, 사해충하는 해수 겁재에 공이 있으니 뭔가 투기적인 사업을 할 듯하다.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다는데, 명리진보 비겁거재격의 글을 인용해본다.
"팔자에 인성이 없어 겁재를 사용할 경우 주로 부정한 방법의 사업이다. 근면하게 고생하여 돈을 벌지 않고 투기를 수단으로 하니 비교적 위험이 크다. 단, 운이 좋을 경우 대재를 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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