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김태리와 함께 커플로 나왔었던 배우 남주혁의 사주를 풀어본다.
기묘일주이다. 시는 무진시로 추정했다. 기토의 성품은 근면, 성실하고, 의심이 많아서 신중하고 조심한다. 일지에 칠살이 있고, 또 년월에 관살이 왕하므로, 남들에게 체면 상하는 것을 못 견뎌 할 것이다.
농구선수를 꿈꾸다가 부상으로 모델로 전향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나면주 편을 보면 농구를 아주 능숙하게 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과거 경남중학교에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농구선수 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원래는 모델이 아닌 농구선수를 꿈꿨으나 정강이뼈에 혹이 나 두 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16살 때 경기도 수원시로 이사를 갔으며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다. 그때 그 당시 경남중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던 학생들 말로는 그 누구도 남주혁이 농구선수가 아닌 배우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시주를 무진시로 추정했는데, 첫째 이유는 농구선수를 꿈꾸다가 부상으로 모델로 전향했기 때문이다. 년월일에 농구공을 뜻하는 글자가 없다. 그렇다면 시주에 있다는 얘기인데, 진토는 작고 둥글고 회전하는 것으로서 농구공을 뜻한다. 년지 술토와 진술충을 하니, 정확히 타점을 노려 볼 수도 있겠다.
골프, 축구, 당구는 모두 공을 타격하는 것인데, 농구는 타격이 아니라 던지는 것이다. 진술충의 진은 목의 퇴기로서 방출하는 것이니 던지는 것이고, 술은 금의 퇴기로서 거두는 것이니 공을 받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공을 던지고 받고, 진술충이다. 이 부분은 농구선수들 사주를 풀어보면서 임상을 더 해봐야겠다.
13년부터 길운 - 무진대운의 진운
모델로서의 공식적인 첫 런웨이는 2013년 10월 '2014 S/S 컬렉션 송지오 옴므' 패션쇼 무대라고 한다.
대중에게 모습을 처음 알린 건 AKMU의 200%와 Give Love의 뮤직비디오에서였다. 여기서 남주혁은 악뮤의 이수현과 남녀 주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었다.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진출하고 예능 프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고정 출연해 강남과 '강나면주'로 불리는 등 점점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두번째는, 무진대운을 지나왔고, 현재는 기사대운인데, 진운부터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주의 메카니즘은 인묘술의 양의 세력이 진토라고 하는 음의 세력을 제압하는 것이고, 그 주된 방법은 진술충, 묘진천이다. 진술충과 묘진천이 일어나면 좋은 성취를 얻게 된다.
이력을 살펴보니 13년에 모델로 첫 런웨이를 했다. 진운 계사년이다. 대운의 진은 시의 진이 출현한 것이므로 원국 진술충의 응기이다. 길운이다. 계사년의 사화는 묘고인 술토를 인동하여 진술충한다.
수상기록을 보면, 14년에 모델 분야의 상을 수상했고, 15년과 16년에에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신인상 수상, 17년에 '역도요정 김복주'로 수상, 18년과 19년에 영화 '안시성'으로 수상을 했다.
응기를 보면, 14년 갑오년은 오가 묘고인 술을 동하여 진술충, 15년 을미년은 미가 묘를 동하여 묘진천, 16년 병신년은 신이 묘신합으로 묘를 동하여 묘진천을 한다.
여기까지가 진운의 일이고, 17년은 기사대운 정유년인데, 기사대운은 대운 사화가 묘고인 술을 인동하여 진술충을 하니 역시 길운이다. 기사대운의 기운은 기토 일간이 직접 출현하여 년지 갑목 정관과 갑기합을 하여 관을 취한다.
정유년의 정화는 기토의 출현으로 볼 수 있고, 정과 기는 일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유년은 대운의 응기가 된다. 유는 진유합으로 진토를 동하니 진술충의 응기가 된다. 18년은 무술년, 술이 출현했으니 진술충한다. 19년은 기해년, 해수는 묘고인 진토를 인동하니 진술충한다.
이 사주는 왜 배우일까?
월지 인목은 연기를 뜻한다. 인목이 위로 병화를 이고 있는데 병화는 방송, 영상매체이다.
인목이 년의 갑으로 올라가서 술토를 관할하고 있다. 술토는 무대나 단상의 뜻이 있고, 극장, 영화관을 뜻하고, 방송이나 영상을 뜻하는 병화의 묘고이니, 수많은 방송물과 영화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술토는 방송국이나 영화사로 볼 수 있겠다.
일간 기토가 갑기합을 하고 있다. 갑은 관이니 일간이 관과 합하는 것은 관을 얻겠다, 관리를 하겠다는 뜻이고, 허투한 관살은 명성, 명예, 인기를 뜻하므로 기가 갑과 합하는 것은 명성과 인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갑은 인에서 올라온 것이니 갑의 명성, 인기는 연기를 통해서 얻는 명성, 인기를 뜻한다.
기는 비천함이고, 갑은 존귀함이니 기가 갑과 합하는 것은 남주혁의 신분이 존귀해짐을 뜻하기도 한다.
년주 갑술은 방송국이나 영화사인데, 갑은 최고, 두령, 존귀함을 뜻하므로 갑술은 아주 유명하고, 최고로 인정받는 곳이다. 일지 묘목이 묘술합으로 술토와 합을 하는데, 묘는 칠살이니 남주혁의 브랜드라고도 볼 수 있는데, 묘술합은 묘가 술을 통제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시의 무토도 무대를 뜻한다. 그래서 뛰어난 배우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다.
대운과 유년의 흐름
올해는 기사대운 임인년이다. 이 사주는 진술충, 묘진천으로 양이 음을 제하는 주공외에도, 관인상생의 화용주공이 있다. 병화 인성이 인묘의 관살을 화하여 일간을 생해주기 때문에 병화에 공이 있다. 전통명리에서는 관인상생, 살인상생이라고 부르고, 맹파명리에서는 화용주공이라고 부른다.
기사대운의 사운은 하나는 좋고, 하나는 안 좋다. 좋은 것은 사가 술을 인동하여 진술충으로 진토 재고를 여는 것이고, 안 좋은 것은 공신인 병화가 지지 사화로 내려와서 인사천을 하여 관과 인이 모두 상처를 입는 것이 안 좋은 것이다.
진술충으로 재운은 좋겠지만, 인사천으로 인목 관과 사화 인성이 타격을 받게 된다. 인목은 학당, 연기이고, 정관이다. 사화는 방송, 인성이고, 상천은 배타, 과격, 폭력 등의 뜻이 있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앞으로 경오대운으로 들어간다. 사운이 지나고 오운 들어가면 인사천의 문제는 사라지고, 오가 술을 동하여 진술충이 되니 오운은 길하다.
이 사주는 재성이나 식상이 드러나 있지 않다. 그렇다면 시지 진토 재고를 처성으로 봐야할까? 진토가 겁재인 것과 처궁과 묘진천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눈에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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