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사주 - 무인일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사주를 살펴본다. 예전에 TV에서 김호영의 노래실력과 깝, 입담에 감탄을 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난다. 최근 옥장판 논란이 있다.

 

 

김호영 배우는 누구인가?

우선 김호영 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해 나무위키에서 아래와 같이 인용해 본다.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지만 2018년부터 말투와 탁월한 입담으로 방송계에서도 주목을 받게 됐다. 게다가 조권이 깝으로 화제가 되기도 전부터 뮤지컬계에서는 깝으로 유명했던 배우다. 덕분에(?) 노래싸움 - 승부에서 둘이 함께 노래를 불렀을 때는 엄청난 깝의 향연을 보여주었다. 2018년 1월에는 싱글 앨범도 발매했다. 곡명은 '인생은 짜라짜'며 장르는 트로트다.

 

 

왜 뮤지컬 배우일까?

 

무인일주이다. 우선 왜 뮤지컬 배우일까를 생각해 본다. 2개의 인목은 연기를 뜻하고, 무토는 무대를 뜻한다. 계축시로 추정했는데, 축중 신금과 인중 병화가 병신합을 한다. 화금 조합이다. 그래서 뮤지컬 배우이다. 

영화 혹은 드라마 배우를 할 수 도 있는데 왜 뮤지컬일까? 인해합을 하고 있다. 인해합은 합반으로 해수가 인중 병화를 꺼버리는 작용을 한다. 

 

해는 재성이고 인은 관살이다. 인축암합이 있다. 인축의 조합은 축중 신금이 인중 병화와 병신합을 하여 병화의 화기가 사라진다. 방송이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기에는 병화의 기운이 약하다. 

 

18년부터 말투와 탁월한 입담으로 방송계에서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 18년은 경술대운 무술년이다. 술토가 들어오니 방송활동에 유리하다.

가창력이 좋으니 가수를 할 수도 있을텐데, 왜 뮤지컬일까? 2개의 인목이 있으니 연기력이 좋다. 가수의 재능은 인과 축에 숨어 있는 병화와 신금의 합, 병신합이다. 인목은 드러나 있고, 병신합은 숨어 있고, 인이 2개이니 가수보다는 연기를 우선으로 할수도 있겠다. 그래서 뮤지컬 배우이다.

 

 

김호영의 깝, 뮤지컬에서의 여장, 겁살과 망신의 조합

 

조권의 깝도 대단하지만, 김호영의 깝도 장난이 아니다. 이 깝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두 개의 인목은 망신살이다. 년지 해수 기준이다. 망신살은 망신스러운 일을 잘 한다. 연예인의 특징이 되는 신살로, 도화, 홍염, 목욕, 망신 등을 꼽는데, 도화나 홍염은 묘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인 반면, 목욕이나 망신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까부는 성분이다. 

 

목욕은 대여섯살 어린 여자애가 목욕을 하기 위해 옷 벗고 돌아다니는, 그래서 창피한 줄 모르는 그런 느낌이고, 망신은 굽신굽신, 남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망신스러운 짓을 잘 하고 이를 즐긴다. 신살에 대한 이런 통변은 맹파명리의 것은 아니고, 기존 명리의 통변이다. 

 

연기를 뜻하는 인목에 망신살이 얹혀졌고, 인목이 두개나 있으니 깝이 장난 아닌걸까? 인목은 목기운이니 어린아이같이 발산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뮤지컬에서 여장을 많이 했다는 것 같은데, 왜일까? 연기를 뜻하는 인목이 인해합으로 해수 재성과 합을 하고 있다. 해수는 재성이니 여자이다. 내 연기가 여자와 관련이 깊음을 뜻한다.

 

시주를 일단 계축시로 추정했는데, 계축시도 이와 관련은 된다. 하지만, 이것을 자세히 푸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기에 삼가는 게 좋겠다.   

이 사주도 겁살과 망신의 조합이다. 해와 인이 각각 겁살과 망신이 된다. 큰 일을 할 수 있는 대담함이 있고, 사생결단의 맹렬함이 있다. 

 

 

원국의 의향

사주의 상은 이정도로 읽었으면 된 것 같고, 이 사주의 의향은 도대체 무엇일까? 

 

년월일에 재관이 극도로 왕하다. 시가 계축이라면 더더욱.. 이렇게 편왕한 재관이 유전 유통이 되면 아주 큰 사업가의 명조가 되는데, 정사시나 경신시라면 사해충, 인신충이 되어 유전 유통이 된다. 

 

정사시라면 사업을 했을 것이고, 현재 술운이면 크게 발재할 수 있는 대운이 된다. 계축시가 되면, 인축합으로 유전 유통이 되는데, 합은 천이나 충에 비해 작용력이 많이 약하다. 

올해 임인년에 사건이 일어났다. 임인은 원국의 인해가 동하는 것이다. 임은 해이고, 인은 인이 출현해서 인해합으로 해를 합동하기도 한다. 

 

인과 해는 겁살과 망신의 조합이니, 할말은 한다는 대담함을 드러낸다. 또한 임인의 인은 연기이고 임수 재성을 올렸으니 임인은 여자 연기자로 볼 수도 있다. 

 

올해부터 술운의 기운이 강해지는데, 만약 계축시라면 술은 축과 형을 놓는다. 술은 과연 극왕한 재관의 유통을 도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