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사주- 신유일주

안무가 배윤정의 사주이다. 우리들의 차차차에 출연중인 래퍼 트루디의 사주에 이어 풀어본다. 11살 연하의 남편과 재혼을 했고, 남편은 축구선수 서경환이고, 21년에 시험관 시술로 아들을 출산했고, 전남편은 가수 제롬이고 14년에 결혼, 16년에 이혼을 했었다. 09년에 카라의 미스터 안무 전까지는 힘든 시절을 보냈었다. 이런 것들은 사주에 어떻게 나타나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대운의 흐름은??? 간단히 풀어본다. 시는 계사시로 추정했다.

신유일주이다. 년월일을 보면 년주에 경신이 있고, 월주에 무인이 있다. 신유는 연체이고, 신금이 무경신으로 이어져서 무경신이 모두 연체가 된다. 연체는 내 몸을 뜻하므로 무너지면 건강과 수명에 문제가 생기므로 절대 무너져서는 안 된다.

왜 안무가일까?

년월일의 구성을 보면 인목을 포위하여 제하는 구조이다. 인목은 연기를 뜻하고, 무토는 무대를 뜻한다. 시를 계사시로 추정했는데, 사화는 방송을 뜻하고, 계수는 식신이니 그녀의 특출한 기예를 뜻한다. 계수가 사화에 앉았으니 방송에 재주가 있고, 사화의 원신은 무토이니 무토는 방송이나 영상무대인데, 계수가 무토와 합하므로 이런 무대에 강점이 있다. 계수는 또한 회전하는 동작을 뜻하니, 회전하는 동작, 방송 영상 무대, 그리고 연기의 조합은 안무가의 모습이 된다. 이렇게 간지의 각 글자가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는 이 블로그나 내 유튜브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면 좋겠다.

무계합을 십신의 상으로 읽어보면, 식신과 인성의 합이니, 이는 나의 특출한 기예가 사회의 인정을 받는다는 뜻이 되어 그녀가 뛰어난 안무가임을 뜻한다.

유금과 무경신이 연체이니 이는 혼자 일하는 사람이 아님을 뜻한다. 월주 무인 무대는 겁재인 경신과 함께 하는 무대인데, 경신은 그녀의 안무팀일 수도 있고, 그녀와 합작으로 안무팀을 운영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이 사주는 언제나 경신과 유금의 비겁과 함께 일하는 사람임을 표현하고 있다. 야마앤핫칙스, STAGE631이 경신과 유금으로 볼 수 있겠다.

09년부터 히트작을 내면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는데, 을해대운의 해운, 기축년이다. 이 사주는 금수의 세력이 목화의 세력을 제하는 의향을 갖고 있는데, 대운 해수는 인해합, 사해충으로 인목과 사화를 제한다. 기축년은 축토가 묘고응기로 신유금을 인동하여 사신합, 사유합, 인신충으로 인목과 사화를 제압한다.

현재는 갑술대운의 끝무렵에 와 있는데, 내년부터 계유대운으로 들어간다. 갑술대운은 갑목 재성이 술토 인성을 차고 왔는데, 갑목은 월지 인목이 대운에 도착한 것이니 인신충, 인사천의 응기가 되고, 대운 술토는 인목과 인술공합, 유금과 유술천, 묘고응기로 사화를 인동하여 사유합, 사신합의 응기가 된다. 또한 술토는 무계합의 응기가 되기도 한다.

혼인응기, 남편의 모습, 이혼응기

원국에서 금수세력과 목화세력이 비등한 상황인데, 술토는 조토이고 화의 고이므로 좀 불리한 상황으로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유술천으로 유금 남편궁을 천하는 것, 인술공합으로 오화를 공출하는데, 오화가 오유파로 또 남편궁을 파하는 것은 흉하다. 이 시기에 2번의 결혼을 하였다.

첫 남편은 가수 제롬인데, 국적은 외국인 것 같다. 월지 인목이 제롬인데, 인목은 연기를 뜻하고, 인목이 무대를 올리고 있고, 인목이 인신충을 하는데, 인중 병화와 신금이니 화금조합으로 가수이다. 인목은 역마이니 남편이 외국인이다.

14년에 결혼했는데, 갑오년이다. 인목이 유년 갑목으로 도착했고, 오화가 인오합으로 인목을 합류한다. 이 사주는 인목이 일지 유금과는 관련성이 없으므로 남편으로 보기가 어려울 수 있으나, 연체인 신유와 무경신이 인목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고, 인신충을 하고 있으므로 남편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시의 사화 관성이 또 있고 사화는 사유합으로 일지와 관련성을 갖고 있어 사화는 또 다른 남편이 된다. 인목과 사화는 인사천을 하므로 다른 남자이므로, 이는 인목과의 혼인이 결국 이별을 하게 됨을 암시한다.

16년에 이혼을 했는데, 병신년이다. 사화가 천간의 병화로 도착했으니 인사천의 응기가 되어 인목을 쳐 내는 것이고, 병신년의 신금은 인신충의 응기로, 전체적으로는 인사신 삼형이 된다. 어떻게 보면 사화 남자가 출현해서 인목 남편을 밀쳐내는 모습으로도 볼 수 있겠다.

이혼의 정보는 원국에 이미 나타나 있고, 또한 대운에서 이미 암시되어 있다. 갑술대운이었는데, 인목 남편이 천간의 갑목으로 허투하여 달아나는 모습이니 이는 이혼의 정보이다. 또한 대운 술토는 유술천으로 남편궁을 부수고, 인술공합으로 공출된 오화가 오유파로 역시 유금을 파한다. 대운 자체에서 이미 이혼의 정보가 나타나 있는 셈이다.

19년에 재혼을 했는데, 축구선수 서경환이다. 서경환은 초혼이었는데, 11살 연하이니 배윤정은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다. 시지 사화가 남편인데, 위로 계수를 올리고 있다. 계수는 작고 둥글고 회전하는 것으로 축구공을 뜻한다.

사화는 방송이니 방송에 강점이 있고, 사화가 무토로 올라가서 인목을 차고 있는데, 무토는 무대와 단상을 뜻하여 선생의 상이고, 인목은 학당이니 역시 선생을 뜻한다. 축구공을 뜻하는 계수가 무토와 합을 하므로 무계합은 축구교실의 모습이다. 다만, 사화가 인사천으로 하여 인목을 무너뜨리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 축구교실이 잘 되고 있을까?

19년은 기해년인데, 해수는 사해충을 하여 응기가 된다. 사유합을 하고 있으니 합은 대개 충이 응기가 된다. 해수는 인해합으로 인목을 합류하기도 하는데, 이런 점에서 보면, 기해년은 이 사주의 남편성 인목과 사화를 모두 고려하는 응기이기도 하다.

사화가 계수를 이고 있는데, 계수는 어린 사람이고, 무토는 나이 든 사람이다. 시주 계사는 남편 서경환이니 연하이고, 월의 무토는 배윤정의 연체로 배윤정의 몸을 뜻하니 그녀가 연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사주의 구조를 다시 뜯어 보면, 시의 계수 식신은 그녀의 사상, 생각을 뜻하고, 천간에서 사화를 통제 관할하는 모습이다. 이는 남편을 통제 관할하는 모습으로 볼 수도 있다. 그녀는 자신의 생각이나 사상으로 사화 방송을 움직이는데, 사화는 월주 무인의 무대, 즉 연기를 하는 무대를 뜻한다. 사화와 무토는 록과 원신의 관계이므로 같은 글자로 볼 수 있다.

안무가라는 직업도 사실 연기자이다. 무대에서 춤으로 연기를 하는 것이 안무가인데, 안무가의 특징 중의 하나는 내 몸을 뜻하는 글자가 충을 하는 것이다. 이 사주에서는 인신충이 있는데, 신금은 연체이니 내 몸을 뜻하고, 인목을 충하니 연기를 하는 것이고, 충을 하니 몸을 흔들 흔들하면서 움직이는 동작을 뜻한다. 어쨌든, 요지는 계수가 사화를 통제 관할한다는 것이다. 방송에 보이는 모습에서 이런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이 사주는 인사신이 있는데, 겁살과 망신의 조합이다. 큰 일을 할 수 있는 대담성이 있고, 한번 싸우게 되면 사생결단의 맹렬함이 있고, 소신발언 소신행동을 하는 성향이 있다.

자식, 출산응기

얘기가 많이 길어졌는데, 자식과 관련해서 얘기해 보면, 사화는 자식궁이고, 계수는 식신이니 자식성이 된다. 식신은 원래 딸인데, 인사천을 하고 있고, 천은 반대로의 뜻을 가지므로 아들이 된다.

사화 자식궁이 인사신 삼형에 있으니 이는 자식과 관련해서 불리한 인자이다. 어렵게 시험관 시술로 자식을 가져 21년 신축년에 출산했다. 유년의 축은 계수 자식이 근을 얻은 것이고 (축중 계수), 사축합으로 자식궁을 동한다.

이 사주는 무계합과 계사자합으로 자식이 더 있을 수 있는데, 다만 인사천으로 깨진 모습이 있고 자식궁에 인사신 삼형이 있어 불리한 측면이 있다. 둘째를 계획중이라는데, 사중 무토는 깨졌지만, 무토는 과연 가능할까? 무토가 가능하다면, 내년 계묘년이 응기가 될터인데, 관심 갖고 지켜볼 일이다....

앞으로 계유대운으로 들어가는데, 계수 식신이 대운에 복음으로 출현했다...무계합으로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대운이기는 한데, 자식성의 복음 출현에 계묘년이라.... 흠.. 여기까지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