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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주

고우림 사주 - 임인일주

by tao12345 2022. 7. 28.

고우림의 사주를 풀어본다.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 시는 신축시로 추정했다.

 

혼인응기와 처의 모습

 

임인일주이다. 왜 올해가 결혼응기가 되는 것일까?

 

재성이 없으니 식상이 처성이 된다. 을목 상관은 해수에 앉아 처궁인 인목과 인해합으로 관련성이 있어 처로 볼 수 있고, 처궁에 앉은 인목 식신 역시 처로 볼 수 있다.

 

인목은 미토에 입묘되어 있는데, 시의 축토가 축미충을 하여 인목을 꺼내 놓는다. 인목과 혼인하려면 축미충이 일어나야 하는데, 임인년은 인목이 출현했고, 인목은 묘고인 미를 인동하여 축미충을 한다.

 

한편, 년주 을해는 탁근으로 간지 자체를 하나로 보는 간지일체인데, 임인년은 인해합의 응기가 되어 년주 을해를 처궁으로 이끄는 응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유희열의 자식 출산응기에서도 년주 신해를 간지일체로 보아 출산응기를 봤었던 기억이 난다.

 

단순히 인목만 생각한다면 작년 신축년이나 재작년 경자년도 축미충의 응기가 되기는 하지만, 올해 임인년은 인목과 을목 처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응기로 볼 수 있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인데, 이 모습은 어디에 나타나 있을까? 인목이 처인데, 인은 연기를 뜻하고, 인이 합하고 있는 축은 동토이니 빙상을 뜻한다. 인축의 조합은 빙상위에서 연기를 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상으로 볼 수 있다.

 

인은 미에 입묘하는데, 미는 힘을 뜻하고, 미는 위로 계수 양인을 올렸는데, 힘과 양인은 모두 운동선수의 상이다.

 

 

왜 성악가, 포레스텔라일까?

 

대한민국의 성악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포지션은 베이스.

2017년 JTBC에서 방영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 출연하여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포레스텔라를 결성, 결승까지 진출하고 우승하였다. 이후로도 포레스텔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 사주는 왜 성악가이고 가수일까? 인목은 식신이니 나의 특출한 재주를 뜻하는데, 축중 신금과 병신합을 하고 있다. 병신합은 화금조합이니 가수의 특징이다.

 

인은 해수와 합을 하는데, 해는 술토와 더불어 천문이고, 천문은 신을 경배하는 것을 뜻한다. 인은 다시 미에 입묘하고 미는 계를 올렸는데, 계는 현학의 뜻이 있다.

 

인이 합하는 축은 금의 고이고, 금은 소리를 뜻하니 축은 소리의 본고장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위로 소리를 뜻하는 신금을 올려 이 뜻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인목이 합하고 묘하는 전체적인 모습은 가수 중에서도 신학, 현학과 관련되어 소리의 본고장에 속하는 가수의 상을 보여주고 있다.

 

17년에 팬텀싱어 2에 출연하여 포레스텔라 팀을 구성하여 우승하였다. 17년은 경진대운의 경운, 정유년이다. 이 사주는 해축의 음의 세력이 인미의 양의 세력을 제하고자 하는 의향을 갖고 있다. 또한 임계을해의 네 글자는 연체를 구성하여 모두 고우림의 몸, 신체를 뜻한다. 연체는 무너지면 안된다. 

 

축미충과 축인암합으로 인목과 미토를 제한다. 경진대운의 경운은, 경금 인성이 을목 상관과 합을 하는데, 상관과 인성의 합은 나의 재주가 사회의 인정을 받는 뜻이다. 

 

정유년의 유는 축을 인동하여 축미충을 하고, 정화 정재는 임수 일간이 합으로 취한다. 정화는 미토에서 올라온 것이니 미를 대표하는데, 미토는 정관이니 명예와 명성이다.

언급했듯이 임계을해는 모두 내 몸을 뜻하는데, 비겁인 계수, 해수는 포레스텔라로 볼 수도 있겠다. 축중에 계수가 있으니 묘하게도 모두 4명이다. 축토는 연체는 아니지만, 임수 일간과 같은 세력이다. 

 

 

부친, 모친, 형

 

부친이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는 고경수 목사이다. 즉 본인도 교회오빠 출신이다.

 

부친이 목사라고 한다. 부친은 월지 미토 정관으로 볼 수 있는데, 미가 계를 올렸다. 계는 현학이나 신학을 뜻한다. 미가 인을 입묘하는데, 인은 신명을 뜻하기도 하고, 사당이나 사원을 뜻하기도 한다. 즉 인목은 종교적인 교당, 교회로 볼 수 있는데, 미가 인을 입묘하니 신학인 계수를 머리위로 표방하여, 교회를 통제 관할하는 모습이다. 

 

모친은 년지 해수 록인데, 위로 을목을 올리고 있다. 

9살 터울의 형이 있고, 집에서도 막내이다. 형이 미술 전공이라 그런지 본인도 그림을 꽤 잘 그리는 편이다.

 

형은 미술 전공이고, 고우림도 그림을 잘 그린다. 형제는 해수나 계수일텐데, 계수와 해수는 붓과 먹을 뜻하고, 계는 미를, 해는 을을 차고 있는데, 을과 미는 모두 붓과 문자, 그림을 뜻한다. 

 

을목은 상관이니 고우림의 특출한 재주를 뜻하니, 형 뿐만 아니라 본인도 그림에 재능이 있다.

나는 사주 통변에 간지의 상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인목, 축토, 미토, 계수 등등 십천간, 십이지지의 유상에 대한 내용은 이 블로그에도 글이 있고, 내 유튜브에도 영상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사주는 십천간, 십이지지, 고작 22개의 글자로 인생을 표현하고 있는데, 사주 통변이란, 이 글자들에 나타난 상을 읽어내는 것이다. 그 상은 십신, 간지, 궁위, 신살 등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다. 십신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내용이어서 많은 분들이 익숙하겠지만, 간지 자체의 상에 익숙해지면 좀더 깊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교육, 학력

 

원래는 피아노 전공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의 추천으로 성악을 시작했다가 적성에 맞아서 이 길로 오게 되었다. 갑자기 성악으로 바꿨던지라 일주일만 준비했는데 경북예고 입시에 합격했다고 한다.
고3시절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부모님을 설득시켜서 서울에서 재수했고 서울대 성악과에 합격했다.

 

피아노는 을목과 미토이다. 식상은 나의 특출한 재주를 뜻하는데, 을목 상관이 있고, 인목 식신이 있어 두 가지 재주가 있는 셈이다. 인목이 있어 성악으로 전공을 바꾸었을 것 같다. 인축암합은 병신합, 화금조합이다. 

 

을목 상관을 신금 정인이 제하고 있는데, 신금이 공이 있고, 축을 차고 있어 약하지 않으니 학력이 좋다. 서울대 출신이다.

 

수상기록, 대운과 유년의 흐름

 

14년은 신사대운의 사운, 갑오년이다. 이 사주의 의향은 음의 세력이 양의 세력인 인과 미를 제하는 것이다. 축미충과 축인암합이 인미를 제압하는 핵심 작용이 된다. 대운 사화는 해수가 사해충으로, 축토가 사축공합으로 제한다. 갑오년의 오화는 오미합으로 미를 동하여 축미충한다. 갑오년의 갑은 인의 출현이니 축인암합의 응기이다.

 

16년은 경진대운의 경운, 병신년이다. 경운은 을경합을 하여 나의 재주가 사회의 인정을 받아 명성을 얻는 대운이다. 병신년의 신금은 묘고인 축을 인동하여 축미충과 축인암합의 응기가 된다. 

 

17년은, 정유년인데, 유가 축을 인동하여 축미충과 축인암합의 응기이다.


현재는 경진대운의 진운인데, 진이 오면 축이 동하여 축미충을 한다. 진은 해와 축을 입묘하여 축미충의 주공을 방해하기도 하는데, 만약 원국에 술이 있었다면 진운에 아주 큰 공을 세웠을 것이다.

앞으로 기묘대운으로 들어가는데, 대운 기는 축과 미에서 올라온 것으로 축미충의 응기가 되고, 대운 묘는 미를 인동하여 축미충의 응기가 된다. 길운이니 좋은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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