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사주를 풀어본다. 최근에 표절논란이 있어서 방송에서 하차하는 일도 있었다. 시는 정묘시로 추정했다.
어린 시절 - 부모의 이혼, 방황, 피아노와의 만남, 서울대 입학
2남 중 둘째.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해 마음고생을 하다, 거친 친구들과 어울리는 학창 시절을 겪었다. 라디오천국에서 작곡가 롤러코스터의 지누가 증언한 것에 따르면, 고교 시절 공연 순서 때문에 유희열의 스쿨밴드와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는데 유희열의 친구들이 다 덩치로나 주먹으로나 한가닥 하는 친구들이었다고 한다.
부친은 년월의 재관을 우선으로 본다. 월지 진토가 편재가 부친이다. 진토가 올리고 있는 임수 인성은 모친이다.
임진은 간지일체이다. 임수가 진토의 근을 얻어 진토에 생을 의탁하고 있어 임진의 간지조합은 탁근이라고 부른다. 임진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려는 상인데, 진토 수고가 무너지면 안된다. 진술충을 한다. 어릴때 부모가 이혼했었다.
이때 흔들리던 그를 잡아준 건 어머니와 형, 그리고 어떤날의 음악이었고, 방황 끝에 음악으로 진로를 정한다. 피아노는 고3 때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였다. 집안이 상당히 가난해서 피아노를 놓을 장소가 없어 혼자 자취를 했다고 한다. 그것도 처음엔 피아노가 없어 종이 위에 그려진 피아노로 상상 연주를 하고, 멜로디언을 훅훅 불다가 본격적으로 피아노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자기가 세상에서 멜로디언은 제일 잘 부를 수 있다고 한다. 주변의 예상을 깨고 당당히 서울대 진학에 성공한다.
비겁상관이 무리를 지어 관에 대항하면 불법 탈법의 상이다. 갑목 일간이 묘목 양인과 함께 정화 상관을 올리고 있고, 신금 정관에 대항하고 있다.
신묘대운 4~13세, 원국의 신 정관과 묘 양인이 출현했다. 정화 상관이 신금 정관에 대항하고, 묘목 양인이 진토 편재를 묘진천한다. 학창시절 삐딱한 행동이다.
정화와 신금은 모두 술토에서 올라온 것이다. 임수 인성이 정임합으로 정화 상관을 합제하고, 진술충으로 술중 정화를 제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아니다.
왜 피아노일까? 시의 묘목은 실, 현으로 피아노를 뜻한다. 묘가 해와 합하고 해는 신금을 올렸는데, 신금은 소리를 뜻한다. 묘가 진토와 묘진천을 하는데, 묘진천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작을 뜻한다. 임윤찬의 사주에서도 묘진천을 볼 수 있었다.
시주에 정화 상관이 허투되고, 임수에 합제된다. 식상이 허투되고 제압되고 공이 있으면, 말솜씨가 훌륭하고 뛰어난 재주가 있다. 또 상관이 인성과 합을 했다. 상관의 말솜씨와 뛰어난 재주에 인성의 학문과 자격을 부여한다. 서울대 출신으로 학력이 좋다.
혼인과 출산
술토와 진토가 재성이다. 술토는 일지 처궁에 있어 처가 된다. 진술충을 하고 있으니 합이 응기가 된다. 05년에 결혼하였다. 무자대운 을유년이다. 자운은 진을 동하여 진술충을 한다. 결혼하는 대운이다. 을유년인데, 진유합으로 결혼이다.
06년에 첫딸을 얻었다. 신금 정관은 딸이다. 06년은 병술년인데, 병신합으로 신금을 합동하고, 묘술합으로 자식궁을 합동한다.
12년에 둘째를 얻었는데, 임진년이었다. 진술충으로 묘목 자식궁을 인동하고, 년주 신해를 인동한다. 신해는 간지 자체를 하나로 보는 간지일체이다.
자식궁이 공망인데, 묘목은 양인이기도 하다. 월지 진토가 묘진천 하는 것도 눈에 거슬린다.
왜 싱어송라이터, 음악 평론가, 예능, 연예기획사 대표일까?
김푸름 사주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여기에도 묘술합이 있다. 술은 문고로서 작가를 뜻하고, 묘는 붓이다.
술은 정화와 신금을 지장간에 품고 있는데, 이는 화금조합이다. 화금조합은 가수의 특징인데, 정화와 신금이 년과 시에 투출해서 올라가 있다. 이는 내가 가수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신금은 소리이다. 정화는 나의 생각과 사상을 뜻하고 또한 말과 언어를 뜻한다. 정과 신의 조합은 나의 사상과 생각을 말과 언어를 통해 소리로 표현해내는 것이다. 이것이 술토에 암장되어 있는데, 이런 술토와 붓과 현을 뜻하는 묘가 합을 하고 있다. 묘술합이다.
묘는 또한 종이로도 볼 수 있는데, 묘술합의 상은 종이와 붓을 뜻하는 묘가 정화 신금과 합을 하는 모습이므로 이는 작곡과 작사를 뜻한다. 묘술합은 싱어송라이터의 상이다.
술토가 진토를 만나서 진술충을 하여 창고가 열렸다. 술중의 정화와 신금이 또한 천간으로 출현하여 세상에 드러났다. 나 혼자서 꽁짝 꽁짝 곡 쓰고 노래 부르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드러나서 곡 쓰고 노래 부르는 사람이다.
정화는 상관이고 신금은 정관이다. 상관이 정관을 대하고 있으니, 이는 언론이나 비평가, 예능인의 모습이다. 정과 신의 조합은 가수를 뜻하기도 하고, 비평가, 예능인을 뜻하기도 하므로 음악 분야에서의 비평가, 예능인이다.
정화는 상관이니 나의 특출한 재주를 뜻하는데 임수 편인과 정임합을 한다. 상관과 인성의 합은 나의 재주가 사회의 인정을 받는 것을 뜻한다. 내 재주가 아주 뛰어나고, 사회에서 명성을 얻는데 유리하다.
그러고 보면, 신금 정관이 편인인 임수를 생하고, 임수는 일간을 생하는 관인상생의 모습도 보인다. 신금 정관이 나에게 권력을 주는 모습이다. 인성은 권력을 뜻하기도 한다. 신금은 술토에서 올라온 것인데, 술토는 식상고로서 방송국이나 연예기획사를 뜻하기도 한다. 방송국이나 연예기획사 안테나가 나에게 권력을 주는 모습으로 읽을 수도 있겠다.
자뻑, 감성 변태는 왜일까?
'자뻑+변태 중년' 캐릭터가 대중에게 기묘하게 호감으로 먹힌 케이스. 유려한 말발과 겸손하고 개념있는 행동 등으로 까는 사람은 거의 없으나 가끔 인터넷에 얼굴 가지고 까는 사람이 있다고 라디오에서 밝힌 바 있다. 팬들 사이에 통하는 통칭이 "감성변태".
자뻑은 정화 상관 때문이다. 상관은 잘난체를 잘 한다. 하지만, 임수 인성이 정화와 합하여 상관의 흉성을 인성이 통제해 준다. 정임합, 상관과 인성의 합은, 유려한 말발과 겸손하고 개념있는 행동을 설명해 준다.
감성변태도 정임합으로 볼 수 있다. 정임합은 음란지합이라고도 하는데, 생명 탄생의 합이다.
왜 표절논란이 생겼을까?
2022년 6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소속사 안테나의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생활음악'을 통해 발표한 음악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Aqua》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시작된 논란이다.
당초 논란이 된 곡은 유희열 본인이 예정된 발매를 연기하고 사카모토 류이치에게 사과하고 나서 '유사하기는 하나 표절이나 법적 대응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는 답변을 받으면서 해결되는 듯하였다. 하지만 이 답변이 잇뮤직크리에이티브라는 회사가 공개한 내용과 의혹 제기를 한 당사자가 사카모토에게 문의하여 받은 답변의 뉘앙스가 달라서 또 다른 논란을 낳았고, 이후 여러 커뮤니티와 음악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유희열이 작곡한 다른 음악들에 대해서도 연쇄다발적으로 표절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대되었다.
이 사주의 의향은 묘술의 양의 세력이 진해의 음의 세력을 제하는 것이다. 시주 정묘는 갑목 일간과 연결된 체로서, 묘목 체가 무너지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현재는 정해대운인데, 정화는 술을 대표하고, 해는 진을 대표한다. 해는 묘고응기로서 진을 인동하기 때문이다. 정해대운은 진술충의 응기가 되어 길운이 된다. 한창 잘 나가고 있었는데, 왜 하필 올해에 이런 일이 생겼을까?
표절논란의 응기를 살펴보면, 올해는 정해대운의 해운, 임인년이다. 표절논란이 발생한 것은 6월 병오월이다. 병신합은 음악을 뜻하고 병임충은 도식을 뜻한다. 도식은 구설이니 병신합과 병임충의 조합은 표절논란의 모습이다.
해운은 정임합의 응기이고, 임인년의 임수와 인목은 모두 대운 해수를 동하는 응기이다. 대운 해수의 출현과 인해합의 합동이기 때문이다. 병오월의 오화는 정화를 뜻하므로 역시 정임합의 응기이다.
이 사주는 정임합과 진술충에 공이 있는데, 왜 정임합의 응기임에도 표절논란이 발생하여,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다른 방송에서도 하차할 정도로 흉한 일이 생기게 되었을까? 문제의 원인은 합반이다.
정해대운의 정운은 정임합의 응기이고, 정화는 술에서 올라왔기에 진술충의 응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길하다. 정해대운의 해운은 묘고인 진을 움직여 진술충을 하고, 해수는 월간 임수의 출현이기도 하니 정임합의 응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길하다.
하지만, 오직 올해 임인년만은 흉한데, 임인년은 대운 정해와 천간으로 정임합, 지지로는 인해합을 한다. 천간은 오합이고, 지지는 육합이다. 유년이 대운과 천지합을 하게 되면, 이는 합동이 아니라 합반이 된다. 대운 정해의 길한 작용이 합반으로 인해 정지됨을 뜻하여 흉하게 된다. 합반으로 서로가 묶여서 본래의 작용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합반으로 흉하게 된 것은 알겠는데, 왜 표절논란이고 왜 방송프로그램 하차일까? 표절논란은 나의 음악이 다른 이의 음악을 표절했음을 뜻한다. 원국에서 음악을 뜻하는 글자는, 임수 인성이다. 인성은 문서이고 권리이기 때문이다. 임수는 편인이니 더욱 예술과 관련된 문서이다.
임수는 월간에 있고, 아래로 진토 인성고 편재를 차고 있다. 임수는 년지 해수로 내려가서 위로 신금을 올렸다. 이는 임수의 문서 권리가 소리를 뜻하는 신금과 관련이 됨을 뜻한다. 신금은 술토에서 올라왔기에 술토를 대표하는데, 술토는 정임의 화금조합이 있는 문고, 즉 싱어송라이터의 음악임을 뜻한다고 앞에서 언급했었다. 따라서 임수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과 관련된 권리, 문서, 저작권을 뜻한다.
임수가 진토 인성고이자 편재를 차고 앉았다. 진토는 인성고이니 수많은 음악적 권리가 모여 있는 곳이고, 편재이니 상업적 음악을 뜻한다. 임수가 진토에 앉아 있음은, 이러한 진토의 상을 임수가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임인년은 이러한 임수를 인목 비견이 이고 왔다. 인목은 유희열을 뜻한다고 볼 수 있으니 이는 이 사건은 본인이 초래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고, 인목은 년지 해수 속의 갑목이 출현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니 다른 이가 야기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해수는 편인이니 예술가이고, 위로 신금 관을 올리고 있으니 관직이나 직무가 있는, 혹은 관이 허투했으니 명성이 있는 누군가로 인해 초래된 일이다라고도 볼 수 있다. 년주에 있으니 해외일 수도 있고...즉 임인년의 임인은 사카모토 류이치로 볼 수도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뉴페스타' 등 진행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하였다. 왜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가 된 것일까? 임인년은 대운 정해를 정임합 인해합으로 합반하여 작용을 못 하게 만드는데, 정화는 방송 프로그램을 뜻한다. 정화는 술토에서 올라왔는데, 술토는 방송국이다. 술토는 식상고이고 방송이나 영상매체를 뜻하는 화의 고이기 때문이다.
정화는 술에서 나왔으니 술을 대표하는데, 정화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볼 수도 있다. 정화는 임수와 합하는데, 임수는 수채를 뜻하고, 정임합은 아름다운 색채를 뜻한다. 정화는 묘에 앉았는데, 묘는 붓이고 종이이니, 정임과 묘의 조합은 붓으로 아름다운 색채의 그림을 그리는 종이, 스케치북의 상이 있다. 물론 정화는 싱어송라이터를 뜻하는 술에서 올라왔으니 이는 진짜 그림이 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것이다.
어쨌든 술토는 방송국이고, 술에서 올라온 정화는 방송 프로그램인데, 정임합의 합반은 그 작용을 정지시키는 것이니 방송 프로그램의 하차가 된다.
곧 있으면 병술대운으로 들어간다. 병화는 식신인데, 임수 편인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는 도식을 뜻하고, 또한 신금 정관과 병화 식신이 합을 한다. 왕한 식신이 관과 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병운이 지나고 술운은 진술충의 응기가 되니 나쁘지 않다. 표절논란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내 유튜브를 참고하면 좋겠다.
건강
이 명조의 갑목은 활목이다. 활목은 화로 설기함도 좋아하고 수의 생을 받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금은 꺼린다. 해자축 대운을 지나왔고 현재 정해대운이다. 정해는 원국 정임합, 진술충의 응기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갑목의 근은 묘와 진인데, 묘진천을 하고 있다. 목의 근이 상하면 수명에 문제가 생긴다. 묘진천의 싸움을 술토가 묘술합으로 해소하고 있다.
유금이 와서 진유합으로 진중 을목 근을 잘라버리고, 묘유충으로 묘목 근을 무너뜨리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유금을 만나게 되면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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