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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사주

김용호 사주 - 병인일주

by tao12345 2022. 8. 11.

전직 기자이자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용호의 사주를 풀어본다. 오늘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수 김건모의 전 부인 관련 사건이었다. 어떤 사주일까? 시는 일단 기해시로 추정했다.

 

 

왜 실형을 선고받았을까?

 

병인일주이다. 올해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올해는 신축대운 임인년이다. 대운 축이 인목과 합을 하고, 임인년은 일지와 시지인 인해합의 응기가 된다.

 

원국에서 인목은 홀로 양인데, 월지에 유금이 있어서 인유절로 인목의 기운을 끊고 있고, 인해합으로 인목의 양기가 상했다. 양기가 부서지면 감옥가는 사주가 되는데, 원국에서 홀로 양인 인목의 양기가 상해있는 상태에서, 축운 임인년에 양기가 부서졌다. 감옥가는 사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이 블로그에 있는 글을 참고하면 좋겠다. 

 

왜 기자이고, 유튜버일까?

 

이 사주는 왜 기자이고, 유튜버일까? 기자는 상관이 관살을 상대하는 것이다. 시주를 기해시로 추정했는데, 기토 상관이 해수 칠살과 자합하고 있다.

 

한편, 기토는 책이나 입의 상이 있다. 기토는 상관이니 나의 사상을 뜻하는데, 기해 자합은 나의 사상, 나의 생각대로, 나의 입과 말로 칠살을 통제하겠다는 뜻이다. 해수 칠살은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로 볼 수도 있고, 권력이나 직책으로 볼 수도 있다.  

 

해수 칠살은 년지 진토에 입묘하는데, 이는 해수가 진토에 쓰임을 당한다는 뜻이다. 즉, 해수가 어떤 직책이고 어떤 권력인지를 밝히려면 진토를 살펴봐야 하는데, 진토는 관살고이니 직장으로 볼 수 있고, 겉으로는 식신으로 나타나 있으니 이 역시 칠살을 상대하는 기술과 재능을 뜻한다. 칠살이라는 권력에 대해서, 여차하면 입묘시켜 묻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권력 집단이 진토인데, 식신을 표방하고 있으니 기술과 전문성을 가진 집단이다.

 

진토는 위로 병화를 올리고 있는데, 병화는 명성의 뜻이 있으니 년주 병진은 유명한 곳이고, 병화는 또한 방송매체를 뜻하니 방송과 관련된 유명한 곳이고, 병화는 인목에서 올라온 것인데, 인목은 연기를 뜻하니 병화는 연예계를 뜻할 수도 있다.

 

진토는 유금과 진유합을 하는데, 유금은 재성이니 이 진토는 상업적인 곳이다.

 

정리하면, 년주 병진은 신문사나 방송국을 뜻하고, 이 신문사나 방송국은 연예계 뉴스를 주로 다루는 곳이고, 이 진토에서 나온 해수 칠살의 권력은 내가 기토 상관, 입, 말, 책과 관련된 재주로 얻은 것이기도 하고, 해수 칠살의 높은 지위의 사람들을 기토 상관으로 통제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한편, 일시가 인해합을 하고 있으니, 이는 인목 편인을 이용해서 해수 권력을 얻는 모습이다. 인목 편인은 정보를 뜻하고, 인목은 연예계를 뜻하니, 일지 인목은 연예계 정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연예계 정보로 권력을 얻은 기자이고, 유튜버이다.

 

병진은 년주에 있으니, 상당히 영향력이 큰 곳인데, 병진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병진은 월지 유금과 진유합을 하고, 유는 정화 겁재를 올리고 있는데, 이 모습은 년의 병화 비견이 정화 겁재와 함께 동업으로 병진을 운영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보면 병진은 '가로세로 연구소'로 볼수도 있고, 년월의 병과 정은 강용석과 김세의로 볼 수도 있겠다.

 

이러한 상은 고정적인 것은 아니고, 구체적인 사건에 따라서 이 글자들이 가리키는 집단이나 사람은 달라진다. 좀 더 들어가면, 정유는 유금이 인목을 절하니, 월주 정유와는 관계가 좋지 않고, 년주 병진은 인목이 병화로 올라간 것이니 관계가 나쁘지는 않다. 

 

대운의 흐름

 

앞으로 임인대운으로 들어간다. 이 사주는 인목이 무너지면 안 되는데, 임인대운은 시지 해수가 천간으로 출현했고, 일지 인목이 출현했다. 임인대운은 인해합의 응기가 되는 대운인데, 흠..... 과연 어떤 일이 생길까? 그러고 보면 대운 임수는 정임합을 하는데, 이는 정화 겁재가 임수 칠살을 취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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