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사주 - 계해일주

배우 김지은의 사주이다.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중인데, 남궁민의 사주에 이어 풀어본다. 시는 을묘시로 추정했다.

 

계해일주이다. 남궁민도 계수 일간인데, 이 사주도 계수 일간이다. 계해는 연체이니 해수는 무너지면 안 된다. 

 

부모가 고깃집을 운영한다고 하는데, 월지 술토 정관, 재고가 부친인데 위로 임수를 올리고 있다. 임계수는 음식물을 뜻한다. 모친은 년의 계수 비견, 천록으로 볼 수 있는데, 유금을 차고 앉았다. 유금은 숙성의 뜻이 있는데, 음식물이 숙성, 발효와 관련이 있는 것일까? 유술천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계유는 가생으로 유금이 계수의 몸을 뜻하지는 않는다. 유금이 무너져도 계수에게는 영향이 없다.

 

당랑권을 오랫동안 배우고 익혀왔다는데, 유술천은 폭력으로 무술을 뜻한다. 시의 을묘 식신은 김지은의 특출한 기예인데, 묘술합을 하고 유술천을 하고 있다. 술토는 무고로서 총알, 무기와 탄약을 뜻하는데, 묘술합 유술천은 무예에도 재능이 있는 모습이다. 해수, 임수 겁재는 군인, 운동선수의 성분이기도 하다.

 

언니, 오빠가 있다는데, 년간 계수, 월간 임수 비겁이 언니 오빠일 것이다.

 

이 사주는 왜 배우일까? 을묘 식신은 기술과 예술의 신으로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나다. 묘목이 술토와 합을 하는데, 술토는 극장, 영화관을 뜻하고, 또한 무대나 단상의 뜻도 있다. 을묘는 나의 특출한 기예인데, 술토와 합을 하고 있으니 극장 무대, 영화 무대, 드라마 무대에 강점이 있음을 뜻한다.

 

16년에 CF로 데뷔를 했고, 17년에 웹드라마에 출연했는데, 19년부터 얼굴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하다가, 인지도가 제대로 올라간 작품은 21년의 검은태양이라고 한다. 이 사주의 의향은 해수가 묘목을 생하고, 묘가 술과 합하여 술이 유금을 제하는 것이다. 이 시기는 갑자대운인데, 갑자대운은 자수가 묘목을 파하는 것은 좋지 않고, 유금이 자수 사지에 임한 것은 나쁘지 않다. 

 

16년은 병신년인데, 신금 인성이 묘목과 묘신암합을 한다. 식신과 인성의 합이니 개업이나 데뷔의 뜻이다. 17년 정유년은 정화가 술토를 대표하고, 유금이 도착했으니 유술천의 응기가 된다. 

 

19년은 기해년인데, 해수가 묘목과 해묘공합을 하여 묘목을 생하고, 21년 신축년은 축이 유금을 대표하므로, 술토가 유술천, 축술형으로 유금과 축토를 제한다. 신금은 을신충으로 을목 식신을 충동하는데, 신금은 술토에서 왔으므로 술토를 대표하기도 한다. 다만, 축토는 대운 자수와 자축합을 하고, 자축합으로 자수를 합동하여 자묘파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묘파는 록과 식신이 서로 파하여 깨지는 것이므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이 있었다는 뜻이다. 

 

집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데, 캔들, 향수, 디퓨저 등을 직접 만들어서 주변 지인들이나 스태프들에게 선물하여 반응이 좋다고 한다. 일지 해수는 겁재이니 손을 뜻하고, 해수가 묘목을 생하는데 묘목 식신은 기술을 뜻하니 해묘합은 손재주가 있음을 뜻한다. 또한 식신은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토끼상인데, 묘목은 토끼를 뜻한다. 묘하게도 남궁민의 경우에도, 계수일간에 을묘를 가지고 있었다.

 

올해부터 을축대운이 시작된다. 을축대운의 을목은 을묘가 도착한 것이니 나쁘지 않다. 축토는 유금을 대표하므로, 술토가 유술천, 축술형으로 유금과 축토를 제하므로 역시 나쁘지 않다. 다만, 부모 형제궁인 술토와 축술형을 하는 것은 눈에 거슬린다. 올해 임인년의 임수는 해수가 도착한 것이니 해묘공합의 응기이니 나쁘지 않고, 인목은 인해합으로 해수를 합동하고, 인목은 또한 술토와도 합을 하므로 나쁘지 않다. 

 

내년 계묘년은 을묘가 묘목으로 도착했고, 묘술합으로 술토를 합동하여 유술천, 축술형을 하니 역시 나쁘지 않다.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일지 해수가 남편궁인데, 해수가 임수로 올라가서 술토를 차고 있으니 술토가 남편이 된다. 술토 남편이 위로 임수 겁재를 올리고 있는 것은 무슨 뜻일까? 년월에 비겁이 많으니 혼인은 늦게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