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리이론

무일 병진시 - 과연 흉일까?

by tao12345 2022. 5. 11.

무일이 병을 보면 편인이 되는데, 마치 한낮의 태양이 변하여 서산으로 떨어질때 노을빛이 만장으로 변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것과 같다. 이른 새벽의 노을은 다시 변하여 한낮의 태양으로 변한다. 이는 마치 사람들이 서늘하고 시원한 곳에 머무는 것을 피하는 것과 같다. 겨울에 태어난 무일이라면 병을 기뻐한다. 간지오의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이다.

 

무일이 병진시를 봤을때, 겨울에 태어난 무일이 아니면 흉하다는 얘기인데, 과연 그럴지 사례를 통해 확인해 본다.

 

01. 병무병을 건

     진인술유

 

술월의 무인일주이다. 임오대운, 43세 정묘년 계묘월 임오일 계축시에 강도에 의해 살해당했다. 술이 유를 천하고 진을 충개한다. 음포양국인데, 음의 세력이 미약하다. 화와 조토의 세력이 태왕한데, 진유가 수명성이 되는 것일까? 오운 묘년에 오유파, 묘유충, 묘술합으로 진술충으로 진유가 괴되었다.

 

02. 병무병계 건

     진술진미

 

진월의 무술일주이다. 이 사람은 나태하고 염치가 없으며 절대로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돈이 있으면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돈을 쓰는 등 정상인과는 크게 다르다. 서로 다른 관법에 따른 3가지 해석이 있다.

 

  • 토가 중한데, 소토하는 목을 기뻐하는데, 목이 없다. 성격이 폭악하고 경제상황 또한 좋지 않으며 사회적 지위도 높지 않다. 그래서 보통 노동자이다.
  • 무토가 진월에 태어나 토가 박하고 습기가 중한데, 병화를 취하여 국이 따뜻해져 신을 도우니 병화를 쓴다. 화토운으로 행하는 게 마땅하다. 효신이 겁을 생하니(미토가 양인이다), 노동을 하지 않고 착취하는 사람이다. 주중에 록을 보지 못해 존엄한 사람이 아니고, 천명이다. 성격은 강하지만 막무가내이며(토가 많은데 목이 없다), 오직 이익만을 취하려 하니 사람이 옹졸하고 쩨째하다(계수 재성과 합한다).
  • 무계합으로 재를 취하려는 의향인데, 일지 술토가 오히려 2개의 진토에 포위 당해 괴되었다. 반국이다. 술토는 강토이니 그 뜻은 재고인 진토를 열고자 하는데 있지만, 2개의 진이 술을 괴한다. 앞으로 자기가 재를 취할 수 있는 공구가 괴되었다. 그래서 궁하다. 2개의 효신이 투간하여 노력하지 않고 빼앗으려 한다. 년상의 재와 합하니 (무계합), 타인이 그에게 약간의 돈을 주어 생활을 한다.

 

03. 병무무임 곤

     진자신인

 

신월의 무자일주이다. 신금 식신이 자수 재성을 생하여 식신생재이다. 자수와 임수 재성이 인목 칠살을 생하여 인목은 큰 재부이다. 인중에 병화 인성이 있어 더욱 재부가 크다. 인신충으로 무역을 한다. 갑진대운에 발재했다. 인목이 갑으로 출현하여 인신충한다. 진은 자를 인동하고 왕하게 한다. 계묘대운에 크게 파재했다. 자가 계로 허투하고, 묘가 자묘파로 자를 깬다. 신금이 자수를 생할수가 없다. 병술년은 묘술합으로 묘를 동하여 자묘파하고, 무자년은 자수가 출현해서 자묘파하고, 기축년은 자축합으로 자를 동하여 자묘파하여 파재하였다. 

 

04. 병무병계 건

     진자진묘

 

진월의 무자일주이다. 국유기업가이다. 병진이 무자를 포국하고 있다. 진토는 재고이고, 자수와 진중의 계수가 년으로 투간해서 묘 관을 생한다. 무계합을 하여 주위와 관련성이 있으니 계묘는 대상으로 재를 관리하는 관이다. 2개의 진토가 묘진천으로 묘를 제한다. 일간이 재성과 합을 했을때에는 우선 재성이 공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 진토 재고가 묘를 제하여 공신이니 재성에 공이 있다. 임자운 임오년에 오화가 일지 자수를 충동하여 하나의 제품으로 큰 돈을 벌었다. 자진합은 제약업의 상이다. 유년 오화가 대운 자수를 충하는 것은 충주가 되어 자수의 작용이 정지된다. 합작으로 자본을 유입하는 것은 이뤄지지 않았다. 

 

05. 병무계임 건

     진진묘진

 

묘월의 무진일주이다. 무계합을 하고 있고, 진토가 묘를 천하여 재성에 공이 있다. 무신대운에 신진공합으로 자수를 공출하여 발재한다. 무인년은 무운인데, 인신충으로 대운 신을 제전인동한다(신운이 오지 않았지만, 인신충으로 대운 신을 사전에 인동한다). 기유운의 기운은 겁재가 와서 무계합 주공을 방해하니 파재이다. 무계합하는 계수는 묘고인 진에서온 것인데, 묘고는 열리지 않았지만 계수가 허투하여 천인법으로 진중의 계수 재성을 인출해서 쓴다. 무신대운은 많은 대기업 사장들에게 기업정책을 제공하여 돈을 받았다. 진토 재고는 대기업 사장들이고, 신금 식신은 명주의 사상, 기술, 즉 기업정책이고 신진공합으로 진토 중의 계수 재를 공출하여 발재했다.

 

06. 병무신병 건

     진인축오

 

축월의 무인일주이다. 신금 상관이 병화 편인과 합을 한다. 신금 상관은 주로 교만이나 광망인데, 병화에게 합을 당해 합반이 되어 원래의 성질을 잃고 겸화하고 공경하게 되었다. 식상이 인성과 합하여 교육일을 한다. 축오천으로 공직과 무관하게 되었고, 을사운은 을신충으로 합반이 풀려 신금이 상관의 속성을 회복하지만 목화의 기운이 강해서 상관 속성이 전부 발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07. 병무신임 건

     진진해자

 

해월의 무진일주이다. 임자해 수가 진에 입묘하는데, 진토 묘가 열리지 않았다.

 

08. 병무임임 곤

     진인인인

 

인월의 무인일주이다. 부궁이 다현하였지만 충합을 만나지 않아 이혼은 아니고 파란곡절을 표시한다. 상대를 좋아하다가 또 좋아하지 않다가 다시 좋아하다보니 아직 중혼하지 않았다.

 

09. 병무갑계 건

     진자인사

 

인월의 무자일주이다. 자수 재가 년의 계로 가서 무토 일간의 록인 사화와 자합한다. 재는 갑인 살을 생하니 갑인은 큰 재부이다. 인중 병화가 시의 병으로 가서 무 일간을 생한다. 칠살이 배인하여 권력이 있다. 병화가 근을 얻는 술운에 공장장이 되었다. 

 

10. 병무갑신 곤

     진오오유

 

오월의 무오일자이다. 갑목 칠살이 오화 인성을 생하여 대상이다. 살인상생이지만, 신금 상관이 갑을 극하고, 오유파로 관직이 없다. 수학교사이다. 토금 상관은 인성을 보는 것을 기뻐한다. 음포양국에 상관배인에 무토 단상이 있어 선생이다. 신유 상관 학생이 진유합으로 진토 낮은 곳에서 무토 단상을 쳐다보는 모습이다. 술운에 이르면 진고를 충개하여 발재한다. 해자 대운도 모두 진중의 재를 인출하여 오해합 자오충으로 자기에게 도달한다. 전업하여 사업을 하면 발재할 수 있는데, 스스로 전업하지 않으면 사업을 하는 돈 많은 남편을 만날 수 있다.

 

흉한 명도 있지만, 좋은 명도 있다. 병진시라고 해서 흉하게 생각할 게 아니라 역시 원국 전체의 구조가 중요하다.

반응형

'명리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흉한 사주 보는 법 1 - 반국  (0) 2022.05.14
감옥 가는 사주 조합  (0) 2022.05.14
갑일 계유시, 과연 흉일까?  (0) 2022.05.11
겁살 - 신살, 손잡맹  (0) 2022.04.24
망신살 - 신살, 손잡맹  (0) 2022.04.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