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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지

사화 물상 및 다른 지지와의 작용 관계

by tao12345 2022. 5. 24.

사화는 양을 감추고 있으나 음의 위치에 있다. 그래서 음화의 특징이 비교적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화의 상은 정화에 비교적 가까운 관계로 문명이나 문화의 상이 있다.

사화의 상에는 문장, 사상, 환상, 연구, 토론 등이 있다.

더 확장하면, 색채, 아름다움, 영상, 화면, 망락(조직, 시스템, 컴퓨터망), 변화 등의 상이 있다.

사화는 팔괘의 손괘와 동일하다. 그래서 도교, 사원, 교역, 번화가, 시장 등의 뜻도 있다.

 

인체 부위로는 심장, 삼초, 목구멍, 얼굴, 치아, 눈, 신경, 소장, 항문 등이 있다.

사화가 응하는 질병은 주로 치통, 눈의 질병 등이다. 

사화가 상징하는 동물로는 뱀, 지렁이, 바퀴벌레 등이다.


사화는 하늘에서는 무지개, 땅에서는 번화, 물에서는 영상이 된다.

 

사화는 능히 음양을 소통한다. 진토가 소통하는 법과는 다른데, 그 본신은 양을 점하나 오히려 음으로 화한다.

사화는 본래 화인데, 오히려 금의 장생으로 합하여 금국이 되면 금으로 화하는 까닭에 음양의 양성이 있다. 즉, 사화는 한가지로 말할 수 없다는 뜻이다.

사화는 음양의 양성이 있어 잘 변화하는데 환경의 상황에 따라 자기를 변화시킨다. 금과 습토가 강한 것을 만나면, 그 화성을 잃고 화하지만, 목화가 강한 것을 만나면, 그 화성을 보여준다.

술은 음양의 양성을 가지고 있는데, 순조로운 일을 만나 마음이 열리면 흥을 돋우지만, 마음이 닫히는 일을 만나 우울해지고 근심이 생기면 상심을 더 한다. 이것이 음양의 양성이다.

 

사화는 사람의 사상을 대표한다. 사상은 화성(화의 성질)에 속하고 또 잘 변화하기 때문이다. 사상은 모두 음양의 양면을 조응해야 하며, 음양의 양면적인 사상을 갖추지 않으면 곧 사상이라 할 수 없다.

 

사화는 문자, 문화, 문명을 대표한다. 이는 정화와 가까운 상이다. 사의 본래 상은 두 권의 두꺼운 책을 포개놓은 것과 같은데, 기와 비슷하다. 문화란 음양의 양성을 갖추고 있는데, 음은 주로 정하고 양은 주로 동함으로 문화도 이미 정태적이며 동태적이다. 따라서 문화는 전파할 수 있는 것이다.

 

사화는 컴퓨터 및 그와 상관된 인터넷이나 이동통신망 산업이 된다. 사화는 스크린을 나타내고, 능히 문자와 영상을 나타타내므로 이런 상이 있다.

 

사화의 가변성으로 인해 사를 끼고 있는 사람은 문화나 사상적인 산업에 적합하다. 사화가 지닌 음양의 양성으로 인해 사화는 그 밖의 지지와 관련성이 아주 강하여, 거의 모두 관련이 있다.

 

 

사가 오를 보면 비겁인데, 사오가 서로 보면 사는 그 화성을 현시하고, 오를 보면 곧 따라간다.

 

사가 신을 보면 합이다. 사가 신시를 보았는데, 목화의 당이 많으면 신을 제하고, 금수의 당이 많으면 사를 제한다. 사신이 합할 때는 사화의 화성은 변하지 않는다. 

 

사가 유를 보면 반합국인데 금을 따라 화한다. 사는 성질이 변하여 금이 되고 다시 그 화성을 나타내지 못한다. 이 삼합의 본의는 자기를 손하여 타인을 돕는 것이다. 사유가 합하면 지지에 둔장한 병신이 합하는 뜻을 머금게 되며, 그 점합성은 다른 공국에 비해서 비교적 강한 일면이 있다.

 

사가 술을 보면 일당이 되며 또한 입묘한다. 사가 술을 보면 반드시 그 화성이 증가하고 열성도 볼 수 있으며, 축유의 합도 겁내지 않는데 왜냐하면 술이 능히 축을 부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화가 술을 보면 본성으로 회귀한다. 

 

사가 해를 보면 상충이 된다. 충은 왕래하여 교환하는 것이며, 또한 수화가 교융하는 것이다. 사가 강하면 능히 해를 제하고, 해가 강하면 능히 사를 제한다. 주공으로 용을 삼는다. (글자가 있다고 해서 용이 되는게 아니라 주공을 해야 용이 될수 있다)

 

사가 자를 보면 절이 되는데, 자는 능히 사를 절하고 사도 또한 능히 자를 절한다. 양자는 어떤 교집도 없고 절하여 무정할 뿐이다.

 

사가 축을 보면 공국이 된다. 사화는 성질이 변하여 금이 되며 그 화성을 상실한다. 사는 축을 따라 화하고 양이 음지로 돌아간다. 

 

사가 인을 보면 상천이다. 사화가 비록 잘 변하지만 오직 인을 보면 다시 강렬함을 나타내며, 견결하게 응전하여 너 죽고 나 살자 한다. 

 

사가 묘를 보면 형이 화하여 기가 되는데, 주로 문장이나 아름답게 꾸밈을 나타낸다. 대부분 예술이나 미화하는 가공의 부류가 된다. 여인이 이것을 만나면 아름다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든지, 아니면 복장을 아름답게 꾸밀 것이다.

 

사가 진을 보면 사화의 화성은 감소하고 금의 장생하는 본질을 나타낸다. 고로 사는 본래 화이나 오직 유축이나 진을 볼 때는 금의 모성을 나타낸다. 

 

사는 뱀의 형으로 만연하며 곡절하여 변화를 생한다. 문을 나타내면 미려하고, 공격을 만나면 돌이켜 공격한다. 

인체에서는 소양 삼초가 되고, 화를 얻으면 능히 기로 화한다. 얼굴, 이빨, 눈, 인후, 소장이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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