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석현준의 사주이다. 병역의무를 기피했다고 하는데 귀국을 결심했다는 뉴스가 있어서 풀어본다. 09년 19세의 낭에 해외로 나갔었고, 16년 마지막 병역 특례 기회였던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19년 이후 병역기피 의혹을 받았다고 하고, 결국 병무청이 석현준을 병역기피자로 등록했다고 한다. 과연 어떤 사주일까? 시는 일단 병자시로 추정했다.
경오일주이다. 일지에 오화 정관을 차고 있다. 년월일을 보면 오오미의 화의 세력이 강하다. 뛰어난 축구선수이니 자오충이나 축미충이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병자시, 정축시, 무자시가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는 병화를 쓰는 것에 재주가 있는 것으로 봐서 일단 병자시로 추정을 했다.
자수에 상관이 임했으니 축구공에 재주가 있다. 자수는 작고 둥글고 회전하는 것으로서 축구공을 뜻한다. 당구공, 골프공, 테니스공 등도 모두 자수로 표현할 수 있다. 자오충이 있으니 타점을 정확하게 가격할 수 있어 뛰어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이 있다.
자미천이 있다. 천은 속도가 아주 빠름을 뜻하므로 스피드가 있고, 미토는 힘을 뜻하므로 힘이 좋고, 년의 신금 양인은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하는 강한 승부근성을 의미하여 운동선수의 성분이다.
이 사주는 자수 상관이 자오충으로 관에 대항하는 모습을 갖고 있는데, 관살의 세력이 강하여 관을 이길 수가 없다. 불법 탈법의 요소를 안고 있는 부분이다. 만약 자수 상관의 세력이 강하여 관살을 제압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자수 상관이 역으로 오화와 미토에 의해 제압을 당하여 불법, 탈법이 되었다.
19세에 해외로 갔는데, 임진대운 기축년이다. 임진대운은 원국에서 힘이 약한 자수가 묘고를 만나 힘을 얻었고, 묘고응기로 자오충을 하여 역마가 동하였다.
자수는 일지 오화 기준으로 역마인데, 상관이 역마에 임했으니 외국 생활에 강점이 있다. 외국어에도 재주가 있을 것이다.
기축년은 축미충을 하고, 자축합을 하여 자오충을 하니 이동수이다.
임진대운은 진토가 자수를 인동하여 자오충, 축미충을 하니 원국의 응기인데, 자수의 세력이 약한 것이 흠이다. 해외의 여러 구단을 다녔다고 한다.
16년은 임진대운의 진운, 병신년인데, 유년의 병화는 병신합의 응기이고, 신금은 신자공합으로 자수를 인동하니 자오충, 자미천의 응기가 되는데, 병신합은 양인인 신금이 관을 얻은 것이고, 비록 대운 진토가 자수의 힘을 도우나 원국의 국세가 오오미의 세력을 이기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17년부터 신묘대운이 시작되었는데, 신금은 병신합의 응기이고, 묘목은 묘고인 미토를 인동하여 자미천의 응기가 되고, 묘목은 또한 묘오파, 자묘파로 자수와 오화를 파하므로 자오충의 주공을 방해한다.
자묘파와 묘오파는 축구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뜻하고, 자미천은 미토가 자수를 천으로 제압을 하니 나의 자유를 뜻하는 자수 상관이 국가 권력을 뜻하는 미토 인성에 의해 구속됨을 뜻한다.
년의 신금은 양인인데, 양인은 군인을 뜻하고, 미토는 인성이니 권력을 뜻하고, 년주는 국가자리이니, 년주 신미는 병무청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신미는 축구 구단으로도 볼 수 있다. 신금 양인은 운동선수이고 미토는 인성이니 직장인데, 인성은 문서나 계약이고 미토는 재고이니 재물과 관련된 문서나 계약으로 내 자유를 구속하는 모습으로도 읽을 수 있다. 년주는 해외자리이기도 하니 신미는 트루아 구단으로도 볼 수 있겠다.
만약, 년의 신금 양인이 없었다면, 이 사주는 관살의 세력이 상관을 제압하여 공직자로 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년의 신금이 있어서 미토의 권력과 오화 병화의 직무 직책은 모두 신금 양인의 것이 되어 버렸고, 신금 양인이 권력을 차고 앉아 내 자유를 구속하는 상으로 변해버린 것 같다. 사주에서는 한 글자의 차이가 참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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