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십이지지

원 명국에서의 육충 2 - 손잡맹 (육충 6)

by tao12345 2022. 9. 18.

12개의 사례 명조가 많아서 6개씩 나누었다. 원 명국에서의 육충 1에 이어 나머지 6개 명조를 정리해 본다.

 

乙癸己壬 乾

卯酉酉寅

 

인성이 식신을 제하는 주공..시상에 투간한 을목은 제하지 못하고 년지의 인목도 제한 것이 좋지 않다. 상관운으로 달리면 불길하다. (☞ 을묘 식신으로 설하고 싶지만, 그리고 기토 칠살을 을목으로 제하고 싶지만, 2개의 유금이 묘를 충하여 여의치 않다. 할 수없이 유금 인성이 인묘 식상을 제하고, 기토 칠살은 유금으로 화한다)

 

인성이 주위에 있으면서 주공하니 권력을 대표하고 월주 기유는 인성이 살을 차고 있는 까닭에 당관하는 명. 인성은 문화산업을 대표하고 식신은 선생을 대표하는데 학교 교장이다. ( 일지 유금 인성에 공이 있어 권력이다...유금 인성이 칠살을 차고 있어서 당관...문화산업에서의 직함과 권력을 가지고 선생인 식신을 충제하므로 교장...)

 

식상을 깨끗이 제하지 못했으니 식상운을 꺼리고, 인성운을 반긴다. 

 

갑기운에 갑기합하여 대상 중의 기토 살을 꺽어버리니 원국의 대상이 부서진다. 대상이 부서지면, 직장을 그만두거나 권력이 있는 부서에서 허직으로 밀려난다. ( 대상인데, 지지가 아니라 천간을 합제하여도 대상이 부서진다...대상도 간지일체이고, 기가 갑과 합하여 합반으로 유금을 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인운은 묘목이 왕을 얻어 원국의 인성이 식신을 더욱 제하지 못하게 되어 이 대운에 당관하지 못했다.

 

인성이 식상을 제하는 주공은, 남이 이루어 놓은 권리나 권력을 쉽게 빼앗고자 하는 의향이 있다.

 

 

庚丁己乙 乾

戌丑卯未

 

맹사단명질례집에 나오는 두부장수 명조.

명국에 있는 축술미 삼형은 육친을 상하는 것으로 보지않는다. 서로 사이가 벌어지고 비교적 멀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축미는 충으로 논하고 축술은 형으로 논할 뿐이다. 삼형은 긴밀하게 가까운 근형이라야 비로소 육친을 상하는 것으로 본다. ( 임상이 좀더 필요할 듯)

 

壬戊庚庚 乾

戌辰辰戌

 

진진이 술술을 제한다. 술토는 무토 일간의 체인데 자신이 오히려 재의 제를 당하는 것으로, 명국이 나타내려는 뜻과는 완전히 반대가 된다. 이 사람은 일생에 재가 없을 뿐 아니라 혼인도 좋지 않아 아직도 미혼이다. 

 

진술충으로 재고가 열렸는데도 재가 없는 이유는 반국이기 때문이다. 년지의 술토는 연체이기 때문에 반드시 써야 한다. 그런데 진토의 세력에 의해 술토가 괴되니 반국이 되었다. 재반국이니 이 사람은 돈이 없다.

 

( 술토가 왜 연체일까? 일월연체는 월지가 비겁이어야 하고, 월간은 일간과 상비 혹은 상생 관계여야 한다. 이 경우는 무경경까지는 좋은데, 술토는 비겁이 아니다. 화고이니 경금을 생하지도 못한다. 그런데도 술토가 연체가 되는 것일까? 무경경의 관계와 무술의 관계만 중요할 뿐, 경과 술의 관계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면 연체로 볼 수 있다. 무일간이 술에 의지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무의 기운이 경경으로 이어져서 술에 의존한다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신사, 임오운을 지나왔고, 계미운에 있을때 간명했을 것이다. 

 

앞부분의 명조에서 임진일 계묘시가 술토에 충을 당해 진토가 술에 의해 충제를 당했는데, 임진 연체에 대한 언급없이 충의 환상 원리로 진중 계수 겁재가 재라고 했었다. 이 명조와의 차이는, 묘가 묘진천으로 진토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주고, 진토가 주위에 있다는 것....)

 

 

己丁甲丙 坤

酉巳午子

 

자오충 사유합으로 자유를 제한다. 자수 살과 살의 원신이 모두 제를 당했으니 당관하는 상이다. 이 여자는 지방 무장 도적떼의 두목이다. 사화 겁재가 유금과 합하니 다른 사람의 돈을 빼앗는 뜻이다. 

 

유금이 왜 타인의 재인지에 대해...년간의 병화 겁재가 일지 사화로 내려가 유금과 합하니 유금 재를 다른 사람이 차고 있다는 해석도 있고...유금은 재이고 기토는 재의 원신으로 역시 재인데, 기토가 빈주의 갑목과 갑기합하니 기유는 남의 돈이 된다... 두가지 설명이 책에 나와있다....

 

( 월일이 다 연체이다. 정사갑오...그러면 월일이 주위가 되고, 년시가 빈위가 되는 것이 아닐까? 기유는 타인의 재이고, 병자는 타인의 관살인데, 사유합으로 타인의 재를 빼앗고, 자오충으로 타인이 갖고 있는 두목 자리를 취한다. 두목 자리를 차고 있는 타인이 나의 사화 겁재로 들어와 나와 함께 타인의 재를 빼앗는다. 빼앗는다는 것은 '남의 것' + '겁재의 약탈'...)

 

록인 오화가 년의 자수 칠살에게 충을 당해서 어렸을때 어떤 남자에게 강간을 당했다.

경인운 을묘년에 인목이 사화를 천하여 일주의 근이 상처를 받았고, 묘목이 오화 록을 파하니 이 년도에 정부에 의해 총살을 당했다.

 

 

壬丙癸丁 乾

辰子丑未

 

축토 재고가 미토를 제하는 것으로 미토 중의 정화 겁재가 제를 당하는 것. 상의 호환원리에 근거하여 제압을 당한 정화도 재로 보게 된다. 정임합을 하고 자진 반합하니 장차 정화 재가 주위主位로 拉回되돌아오게 된다. 이 사람은 거대한 재부를 주무르는 회장이다. ( 임진자계는 관살이고, 축은 재고이다. 관살은 재성보다 훨씬 큰 재부인데, 유전 유통되면 큰 재부가 된다. 축미충, 자미천으로 유전 유통이 된다) 

 

자축합을 해서 자미천의 역량이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癸辛甲戊 乾 박일파

巳卯寅申

 

인신충..재가 겁재와 충...환상의 원리로 신금도 재가 된다. 사신합을 하여 신금 재를 주위로 이르게 한다. 국가 재정을 관리하는 대관이다.

 

무계합은, 계수를 제하는 의미 + 일간 자신이 재를 관리하는데 영향력이 아주 크다 + 식신 인성합은 문화류적인 일에 종사할 가능성이 높다

 

계사 자합은 신금 일간 자신이 재를 관리하겠다는 의사이다.

 

( 인신충으로 신금이 인목이 되고 신금은 사신합으로 주위로 들어온다. 계사 자합은 관을 통제 관할하겠다는 의향이지만, 사신합의 합의 환상원리에 의해 재를 통제 관할 하겠다는 의향이기도 하다)

( 년주 무신은 무토 인성 권력을 차고 있는 겁재로 국가자리에 있으니 대관인데... 무토는 계수가 통제 관할하고 있는 사화가 올라온 것이다...내 사상, 생각으로 국가 자리의 대관을 통제 관할하는 것이라는 얘기...왜 재정일까? 인신충의 호환원리로 신금이 재가 된다...)

 

 

상의 호환원리는 상충에도 적용된다. 팔자 중에 강한 것이 약한 것을 충하면 충파나 충괴 혹은 제사가 된다. 이때에는 반드시 상의 호환이 있다. 즉, 충을 당하는 쪽이 반드시 충하는 쪽의 성질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면,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는 것과 같은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 이후에 이라크를 다시 건립할때 반드시 미국의 영향을 받는 것과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