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사주 - 신축일주

배우 고원희의 사주이다. 올해 결혼한다는 소식이 있어  어떤 사주인지 간단히 풀어본다. 시는 일단 정유시로 추정했다.

신축일주이다. 축토는 인성이고 비겁고로서 내 몸과 같아 무너지면 안 된다. 월주 계유도 나의 체로서 무너지면 안 된다. 이 사주의 의향은 유와 축이 같은 편이 되어 년의 술토를 제압하는 것이다. 축술형이 주공이다.

10년에 데뷔를 했고 17년에 상을 수상했었다. 10년은 신미대운의 미운 경인년. 대운 미토가 오면 축토가 축미충으로 미토를 제한다. 물론 축술미 삼형이 되니 술토 육친의 흉사는 있었을 것이다. 경인년은 인목이 대운 미를 인동하여 축미충의 응기이다.

17년은 경오대운 정유년이다. 대운 오화는 술토를 인동하여 축술형의 응기이다. 술토를 제하니 사회적 성취를 얻는데 나쁘지 않다. 정유년의 정화는 오를, 유금은 축토를 인동하여 축오천, 축술형의 응기이다. 하지만 오유파는 눈에 거슬린다. 원국의 유술천도 거슬렸는데...칠살이 록을 파한다라...

21년에 오케이 광자매로도 인기를 얻었었다. 오운 신축년인데, 축술형 축오천의 응기이다.

왜 배우일까? 계수 식신은 창의성과 표현력이 뛰어나다. 식신이 유금 록에 앉았으니 몸에 강점이 있다. 계수는 축에서 왔으니 축을 대표하는데 축이 술을 축술형으로 제하고 있다. 술토는 극장 영화관 무대를 뜻하는데, 최고를 뜻하는 갑을 올렸으니 최고의 무대, 영화에서 연기를 한다. 그래서 뛰어난 배우이다.

왜 올해 갑자기 혼인일까? 이 사주의 남자는 년의 술토 관살고, 시의 정화 칠살이 있다. 임인년의 임수가 정임합으로 정화 남편을 합으로 머무르게 하고 인목이 축토와 암합을 한다. 그런데, 유술천과 축술형이 눈에 거슬린다. 정화는 술토에서 올라왔으니 술토를 대표하는데, 유금에 앉아 역으로 내 몸인 유금을 제하고 있다. 월의 계수가 정화를 충제하지만 깔끔하지 못하다. 정화가 병이 되는 모습이다.

정유시가 아니고 인오술 시일수도 있다. 그렇다해도  원국의 축술형 유술천, 대운의 오유파 축오천은 혼인에는 유리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