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목은 덩굴과 줄기 등의 작은 나무이다.
을목도 나무이니, 갑목과 같이 뿌리가 있고, 수의 생을 얻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활목이 된다.
하늘에서는 바람, 땅에서는 곡류, 작물의 모 등을 의미한다.
물상은 교목, 싹, 풀, 꽃나무(화목), 연한 나뭇가지, 채소, 익은 벼, 식물의 줄기(등나무), 농작물, 녹지, 화원, 공원, 산림, 난간, 붓, 직물, 견사, 실, 수작업 등이다.
인체로는 목, 척추, 손목, 발목, 담, 두발, 경맥 등이다. 을은 곡선이니 신체 중에 곡선이 있는 부위를 뜻한다.
을목의 성품은, 소박하고, 선량하고, 부드럽고, 품위와 기품, 인자하다.
을목의 모양은 곡선(곡)이다.
을목은 바람이니 현대에서는 널리 퍼뜨리는 전파의 상이 있고, 을목은 붓이니 문자를 뜻하기도 하여 문자로 된 전달매체, 즉 언론, 잡지, 신문의 상이 있다.
을목은 화를 좋아하기에 병화와 정화 모두 좋아한다.
을목은 천간의 신금 칠살을 두려워한다.
을목은 계수를 기뻐한다.
을목이 인묘월에 태어나면 수는 마땅하고 화는 마땅하지 않다.
을목이 여름에 태어나면 익은 벼이니, 수를 보는 것이 가장 좋고, 수가 있으면 귀하고 수가 없으면 빈하다.
을목이 가을에 태어나면 화를 기뻐하고 수는 두려워한다. 수는 화를 극하기 때문이다.
을목이 겨울에 태어나면 한목이 되는데, 화를 써서 온국하여 조후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며, 화가 없다면 빈천하게 된다.
갑을목은 먼저 활목인지 사목인지를 판단한 후, 태어난 계절을 봐서 생존 여부를 본다.
을목은 덩굴나무인데, 하늘에서는 바람, 땅에서는 벼가 된다.
을목의 물상은 교목, 화목, 부드러운 나뭇가지, 굽은 가지, 채소, 농작물, 녹지, 화원, 공원, 산림, 난간, 모필, 직물, 실선, 수공예가 된다.
을목은 문자로 전파하는 뜻을 표시한다.
을목은 식물이 처음 생길 때 구부러지는 상이다. 이런 종류의 상은 파동인데, 현대의 각종 전파의 도구가 된다.
여명이 을일주라면 몸매가 모두 괜찮다. 여인의 몸은 을일이나 기일생이 좋은데, 두 개의 글자가 만곡의 상형이기 때문이다.
한 개인의 심안 (마음속으로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도 만곡의 상인데, 을목이 상관이라면 심안이 쉽게 커진다.
을목에는 다시 연접, 연결한다는 뜻이 있는데, 현대의 인터넷이 세계를 이어주는 것과 같다. 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 인터넷 사업가는 을미년에 태어난 사람이 많다.
을미는 책의 상인데, 종이는 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가공을 거치면 을이 되며, 만곡하고 접힌 것으로 정과 배합(정은 주로 문자)하거나, 을사와 배합하면 표준적인 책의 상이다.
미를 서고로도 보는데 그 속에 을과 정이 있기 때문이다.
을일이 갑을 보면 등라의 상으로, 을은 덩굴과 같으니 곧은 갑을 보면 달라붙어 위로 향하게 된다. 그래서 대체로 을일은 갑을 보는 것을 기뻐하며, 특별히 시에 있는 갑을 보면 을의 후원자가 된다. 이것은 개인에게 반드시 후원자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을목이 활목이면서 병을 보면 꽃이 피어 빼어남을 뿜어내고, 사목이라도 또한 아름답고 미려하다. 더욱이 겨울의 을이 병을 보면 춘풍에 목욕하는 것과 같아서 귀가 나타남을 비교할 데가 없다. 을이 병을 보면 상관인데, 이에 의지하여 명성이나오며 또 기백이 있고 활력이 있다.
을일이 정을 보면 식신인데, 식신은 성품이 온화하며 문서인 인성과 배합하면 이 사람은 독서를 좋아하고 신비한 문화를 기뻐한다. 정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계가 빼앗는 것이다. 정의 수기(빼어난 기)는 병과 비교하지 못하며, 심성은 비교적 평담하여 온하거나 화하지 않으나 장구하다.
을일이 무를 보면 정재인데, 무인과 배합하면 재성이 천간에 허투하였다. 말을 잘하고, 교제를 잘하며, 잘되면 사람의 스승이 된다. 적극적으로 향상하는 외향적인 사람이다. 만일 무가 다시 계와 합하면 재성이 인과 합하는 것이니 주로 인기가 있게 되는데, 자기에게 교제능력과 연설능력이 괜찮아 명예를 누리는 것이다.
을일이 기를 보면 편재인데, 기토는 편향된 음성으로 성격을 크게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 이 때 재성은 돈을 위주로 하지 않고 주로 교제능력이 있다는 뜻이며, 비록 말이 많지는 않으나 친구들에게 돈을 쓰는 것을 좋아하며, 앞질러 돈을 내는 것은 반드시 그일 것이다.
을일이 경을 보면 합이 되는데, 음이 양과 합하므로 일반적으로 기쁨이 된다. 을일이 경진시에 태어나면 주로 일을 하는 뜻이 있다. 다만 관성이 편중되면 담대한 직무가 어려우며 또한 큰 사업을 성취하기가 어렵다. 여기서 진은 재성으로 주로 월급을 받는 수입을 말한다.
을일이 신금을 보면 칠살인데, 이것은 을목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다. 신금은 못이기 때문에 갑목과 을목은 모두 두려워한다. 을목이 신을 보면 병을 이용하여 합하거나 정을 이용하여 그것을 다스려야 명주를 보전하고 소인의 침해를 받지 않는다.
- 갑목은 오히려 신을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병은 갑의 체가 되기 때문에 병을 이용하여 제하지 못하고, 정을 이용하여 제하면 쟁투를 조성하여 평안하지 못한 형편이 된다. 이것은 군자가 소인을 만난 것과 같아서 군자는 영원이 소인을 상대할 법이 없다. 하지만 소인은 소인을 만나면 각종 방법으로 그를 상대할 수 있다.
을일은 임을 만나는 것을 기뻐한다. 임은 을을 생하여 조력하게 되며 특히 임오시와 배합하면 식신과 인이 배합하는 상이 되니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 된다. 두뇌가 총명하며 또 사회에서 일하며 능히 환영을 받는 인재이다.
을일이 계를 보면 기쁘지 않다. 계의 유상은 해충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더해지면 을목은 정상적인 생장을 할 수가 없다. 양수와 음수가 을목에 작용하는 역할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있다.
을일이 신사와 배합하면, 신의 본신이 허하고 또 상하로 서로 합하여 상관이 살과 합하는 것이 되므로, 이 살은 이미 해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유용하다.
을목은 신체에서 간이 된다. 갑은 담이고 을은 간이다. (오장은 음이 되고 육부는 양이 된다). 간은 주로 기가 올라가고 담은 기가 아래로 내려간다. 을은 처음 생긴 싹이며 그 기가 위로 향하여 올라가고, 갑은 땅을 파서 씨를 심으니 그 기가 아래로 내려간다.
을목은 인체에서 만곡한 부위를 나타내는데, 목, 척추, 팔목, 발목, 두발, 경맥 등이다.
을목인 사람은 사리를 잘 식별하지 못한다. 을의 만상(구부러진 상) 때문이다. 갑의 곧음과 을의 구부러짐은 한 쌍의 음양이며 세계를 구성하는 다양성이다.
갑은 많은 것을 기뻐하지 않고, 을은 많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을은 화초이므로 모여서 집단을 이루는 초원을 기뻐한다. 갑은 큰 나무라서 햇빛과 양분의 영향을 받는 까닭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비로소 살 수가 있다.
서적, 종이, 붓, 직물, 명주실, 꿰미 등, 전파, 문자전달매체 등
인체에서 목, 척추, 손목, 발목, 담, 머리카락, 경맥 등
<을일생의 성향>
소박하고, 선량하고, 부드럽고, 품위와 기품, 인자하다.
생존력
부드럽다 : 부드럽고 유연하며 어떤 환경에서나 잘 자라나는 잡초나 덩굴식물과 같다.
부드럽다 : 고집이 있어 보이는 사람도 막히면 주저없이 돌아서 간다.
부드럽다 : 적응력 강하고 처음 만나도 누구와도 쉽게 잘 어울리며 애교도 만점이다.
부드럽다 : 악수나 어깨 감싸기를 잘하고, 허그도 자연스럽게 잘한다.
부드럽다 : 덩굴나무가 큰 소나무를 둘러싸며 자라듯이 자기보다 강한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
부드럽다 : 상대방에게 호소력이 강하고 순진한 이미지로 처세를 잘한다.
부드럽다 : 말로 먹고 사는 사람도 많고 노래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 일을 하는 사람도 많다.
소박하다 : 처세에 강하지만 열등감도 있는 편이다.
여행을 좋아해 혼자서도 훌쩍 떠나곤 한다.
'십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화의 상과 희기, 타 천간과의 관계 (0) | 2022.05.13 |
---|---|
병화의 상과 희기, 타 천간과의 관계 (0) | 2022.05.11 |
갑목의 상과 희기, 타 천간과의 관계 (0) | 2022.05.11 |
십간성정론 - 명리요강 (0) | 2022.04.18 |
십간의 희기 (천간의 희기) - 명리진보 (0) | 2022.04.18 |
댓글